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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0324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간만에 무난)

by 레블리첸 2023. 4. 19.

 

 

 

 

 

간만에 조금 순조롭구만. 지난 테스트도 완전히 마무리 지어줬고 신규 테스트는 절반 가량 처리했다.

사실상 나머지 남은 영역은 순두부같은 것들이라 파죽지세로 해치울 수 있다. 이슈도 적잖이 잡으니

나쁘지 않은 하루군. 회사에서 공부는 못했지만 회사가 스터디 카페는 아니니까.

다만 다음 주에는 실결제가 진행되어야 하므로 골치가 아플 수 있겠다. 무난하게 지나갔구만. 정신을

차리니까 오후 5시 반인데 뭔가 다른 일을 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이다. 그래도 해야 할 일은 대게 마친

상황. 후련하니 얼른 집에 가고 싶구만. 집에 가봐도 특별히 할 일은 없지만 말이다. 다만 오늘은 너무

일만 했더니 살짝 억울한 기분이 드는걸.

일기가 여기서 끝난 것을 보니 정말로 별일이 없는 하루였었나 보다. 오죽하면 사진도 미처 일과 중에

찍는 걸 깜빡했다는듯이 황급히 밥 먹는 사진을 찍을 정도이니 말야. 여전히 닭가슴살을 사기 그릇에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고 있는데 굉장히 손이 뜨거운지라 따로 용기를 구매할 계기가 되던 게

기억에 남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