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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0406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난 조용히 평온한 인생을 보내겠어)

by 레블리첸 2023. 5. 3.

 

 

 

 

 

오늘은 원고 발행일이라서 블로그에 뭔가 작성 불가능한 제약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자유도가 대폭

늘었다. 한글 문서 뜯어고치는데 매우 머리가 아프구나. 오늘은 가만히 앉아서 문서 작업이나 해야지

생각했는데 고객사에서 자꾸만 업무 내용 전달이 오락가락해서 어쩌다 보니 아무 것도 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 건이 없었다. 어쨌든 문서 수정 작업을 이어서 했었는데 사실상 나 혼자서만 진행을 해야 했다.

빨리 끝내고 빠르게 테스트 진입하고 싶었건만 안타깝게도 리더는 최대한 천천히 진행하고 싶은 듯.

 

오후에는 무얼 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지난번 파견을 갔던 프로젝트에서 지원을 요청하여서 내가 가게

되었다. 이거 조금 많이 억울한데. Test Case가 생각한 것보다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 빌드 상태도 영

좋지 않은지 계속 팅기더군. 이슈에 대한 전달도 제대로 진행되는 것 같지 않았다. 이건 100% 추후 개

박살난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거지.

재미있는 건 이 프로젝트의 한 팀원이 심지어 오늘 오후 3시까지 늦잠을 자버려서 퇴근 무렵이 되어서

출근했다는 거다. 퇴근이 19시인데 용하구만. 아마 업무 지원을 급하게 요청한 원인인 것 같군. 바쁘고

나도 사람이라 속이 조금 끓긴 했다. 가뜩이나 우리 프로젝트도 바쁜데. 그래도 마침 친해지고 싶었던

다른 팀의 직원분과 업무적으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일은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