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가 박살나 있다. 어쨌든 이슈 티켓 등록하고 넘겼다. 계속 검증이 되면 답이 없는데 아무튼 잘 끊어주었던
것 같다. 오늘 오후에는 심지어 리더가 반차를 쓰기 때문에 내가 대응해야 하므로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 주요한
기능이 박살난 상태인데 어떻게 휴가를 갈 수 있어. 안 갔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지.
업무는 적당히 끝났는데 집에 못간다. 일단 건너편 팀에다 디바이스를 빌려준 것도 있었지만 일단 보고서 전달을
했어야 했는데 오후 반차를 쓴 리더가 최종 컨펌을 받지 않는다. 아마 전날 개인적인 일로 밤을 샜다고 들었는데
때문에 완전히 뻑이 가버린듯 싶다. 오후 16시쯤부터 카톡 확인이 전혀 되지 않는 것 같던데 아마도 지금쯤이면
아주 시체나 다름 없는 상태이실 것 같군. 처음에는 5분 간격으로 전화와 카톡을 했지만 2분 간격으로 줄였다.
요즘 회사 시스템이 변경되어서 잔근을 허락받고 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팀장님한테 보고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덩달아 매우 매우 매우 불편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눈치 안 보고 회사에 좀 남아있고 싶은데.
이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은 이미 5월 중순인데 운명의 일치인지 기묘하게도 오늘도 리더의 연락두절로 인해서
퇴근이 늦어졌다. 글쎄, 이정도면 따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긴 하다. 업무 무사히 다 끝난
상태에서 타인의 개인 사정 때문에 퇴근이 늦어져 개인 자유 시간을 빼앗기는 거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그래.
하지만 참을 인을 3번 정도는 쓰고 이야기하려고 한다. 5월인 현재까지 2 스트라이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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