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다. 업무 보고하고 주간 보고 작성하고 고객사에 보고서 보내고 그러는 와중에 단건으로 던져진
업무도 처리하고 신입 사원 교육까지 진행하려니 바빠 죽겠다. 시계를 보니까 어느새 점심 시간이더라.
재빨리 점심 식사 처리하고 올라와서 자리에 앉아 그제서야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위게릿 맥세이프 자바라 거치대를 구매했는데 제품 인증이 10월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취소
요청을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렇게 된 김에 이번 월말에 Microsoft Office 365 결제 해야겠군. 이후
구글 계정들을 정리했다. 39개 정도를 Google Authenticator App에 등록해두었다. 앞으로 최소 49개는
더 해야 하는데 번호를 너무 빈번하게 사용한 탓인지 또 막혀버렸구만. 또 언젠가 기억날 때 이어서 더
해야겠다.
순조롭다고 일기에 쓸 때마다 꼭 순탄치 못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쓰기가 망설여지지만 걱정
했던 것에 비해 상당히 순조롭긴 했다. 닭다리 과자를 엄청 먹었군. 신입 사원분에게 서류 정리를 한번
부탁해두었는데 과연 제대로 진행이 된 건지 의심이 되긴 하지만. 그거야 뭐 테스트 진행하면서 잘못된
게 있다면 고치면 그만이지. 오후에는 문서 수정할 것을 찾아서 조금 고쳤고 다양한 방식으로 보완했다.
아마 적용할 일은 없을 거 같긴 하다.
무난하게 해치웠나 싶었는데 휴가 간 우리 리더가 보고서 컨펌을 해주질 않아서 또 퇴근이 늦어지는군.
대략 지난달인가 똑같은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어쨌든 19시에 보고 때리고 퇴근했다. 훗날 듣기로는
또 잠에 드셨다는군. 아무튼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고시원 원장님이랑 같이 청요리 먹었다. 맛있네.
고시원 원장님이 갑자기 사주시려고 했지만 한사코 거부했다.
이후에는 집에 배송된 각종 소음 방지 아이템들을 사용해보았다. 벽에 부착하는 실리콘이랑 문고리에
씌우는 실리콘 커버인데 이것들 덕분에 문이 벽에 부딪혀서 내는 굉음은 원천 봉쇄가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계속 모니터가 마음에 안 드는구만. 이걸 어찌 하면 좋담. 역시 모니터 하나 더 사야겠다!
고든 모니터암도 설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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