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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0605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포화 상태)

by 레블리첸 2023. 6. 24.

 

 

 

 

 

 

 

 

정말 더럽게 바쁘군. 결제 관련 테스트에 고객사 업무 대응, 교육, 이슈 수정 확인, 정규 테스트 업무를 병행하니까 정말

대가리가 깨져버릴 거 같다. 그래도 어떻게든 오전에 다 해치웠다. 물론 리더가 많이 도와주었지. 그건 그렇고 주말에는

돈을 꽤 많이 썼다. HSK 중국어 자격증 심층 공부를 위한 책이랑 리눅스 마스터 2급 길라잡이 서적을 하나 구매했군.

그리고 방충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자석을 여럿 구매했으며, 샴푸를 샀는데 알고 보니 컨디셔너인 것을 훗날 알고

다시 샴푸 샀다. 그래도 이제 더 살 건 없겠군. 당분간 집에 틀어박혀서 필기 자료 정리나 해야겠다. 샴푸를 잘못 샀다.

많이 구린듯.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지. 아무튼 여유로워졌군.

오늘은 일 끝나면 회사에 있는 중국어 책을 가지고 귀가해야겠군. 마음만 같아서는 CSTS 책이랑 중국어 교재 처분

하고 싶은데. 잠시 광고 계약이 중단되었다. 나로선 나쁘지 않지. 어쨌든 퇴근하고 돌아와서 빨래 돌리고 저녁 먹고

씻었다. 무타공 흡착식 건조대를 고시원 복도에 부착해보았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꾸 떨어지더군. 세 번 정도를

낙하한 다음에야 비로소 그냥 포기하고 방 안에다가 부착했다. 역시 화장실 딸린 방으로 이사를 가야 했나.

아무튼 빨래를 몇번씩이나 떨구니까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 무타공 창틀 커튼 거치대 구매했다. 제발 좀 쓸모 있길

바랐다. 그건 그렇고 한창 퇴근해서 집 가고 있는데 고객사로부터 내일 일해줄 수 있냐고 질문 받아서 매우 당황했던

게 기억났다. 아마 내일이 공휴일이라는 걸 잊고 있던 모양이다. 하지만 도로 위에서 얼마나 많이 시간을 빼앗겼는지

모른다.

그런 것보다는 MOFT 맥세이프 홀더가 은근히 성능 괜찮구만. 만약에 다음주 주말까지 잘 버틴다면 하나 더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