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구만. 새벽 6시까지 게임하다가 2시간 정도 조금 자고 출근하는 건 정말 미친 짓이다. 이걸 내가
이 나이 먹고 하다니. 게임의 흡입력이 엄청나구만. 어쨌든 업무도 나름대로 순탄했었다. 한가로웠구만.
과연 지금 이걸 쓰면 바빠지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네.
별건 없는데 참 별거 아닌 거로 성가시게 되는군. 오전은 거의 그렇게 시간을 잡아먹힌 거 같다. 어쩌면
조금은 쉬게 해주려는 노림수였을지도. 거의 빈둥거리면서 시간 보냈군. 어제 MOFT 맥세이프 스냅2의
제품 상태가 퍽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샀다. 리뷰도 작성해야겠네.
여유롭다 싶었더니 역시나 막판에 일감이 쉴새없이 들어오더라. 초장기 프로젝트의 사전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특수 테스트를 진행해야 해서 아주 정신이 없었다. 제대로 된 건지나 모르겠는데 일단 해야 하는
건 다 끝이 났으니.
기진맥진해서 퇴근해 집에 갔는데 마침 커튼이 도착했기에 설치해보았다. 그런데 설치하려는데 커튼봉
길이가 벽 너비와 안 맞는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다. 결국 급한대로 대걸레에다가 커튼 끼워서 썼다만.
압축봉 없애버렸는데 굉장히 후회가 되더군. 다이소에서 사던가 해야겠네.
샤워하고 돌아오니까 비타민 음료가 있더군. 확인하니 원장님이 주셨다더라. 감사한 마음에 마침 웰치스
48캔을 2만원대에 저렴하게 샀으니 나누어 드렸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HSK 필기 자료를 정리했다.
리눅스 마스터 2급까진 할 시간이 없었는데 HSK 3급 필기 자료의 틀을 잡는 데에 연구가 필요했다.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612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공회전) (0) | 2023.06.28 |
---|---|
20230609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신뢰도 떡락) (0) | 2023.06.27 |
20230607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휴일 후) (0) | 2023.06.25 |
20230605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포화 상태) (0) | 2023.06.24 |
20230602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제 2차 취향 대결) (0) | 2023.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