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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0609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신뢰도 떡락)

by 레블리첸 2023. 6. 27.

 

 

 

 

 

 

 

 

자기 전에 비타민 음료를 마셔서 그런지 아침부터 기운이 나더라고. 회사 도착해서 미리 업무 준비를

마쳐두었다. 오전에는 리더랑 같이 사내 카페에 내려가서 회사에서 요즘 진행하고 있는 조식 행사에

참가해보았다. 2,500원에 괜찮은 품질의 샌드위치를 판다고 해서 가봤는데 먹어보니 별로였다.

이 가격에 이정도 품질이면 그냥 편의점에서 김밥 한줄 사먹고 말지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나름대로

재미있었으니 됐지. 우리 신입 사원은 지난번에 이어서 늦잠으로 또 지각이다. 오전 중으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업무가 있었기에 내가 대신에 처리해주었다. 사람 참. 어제 퇴근하면서 리더에게 꽤나

유용하다며 칭찬해주기 무섭게 지각으로 곧바로 신뢰도와 호감도를 개박살내버리는군. 안타깝게.

다행히도 오전에는 그다지 죽을만큼 바쁘지는 않았다. 물론 특수한 테스트랑 업무의 작업이 기다리고

있지만 말이다. 어쨌든 일단은 해치우긴 했다. 오전이 순식간에 지나갔구만. 점심은 닭가슴살 볶음밥

먹으려는데 하필 도시락통을 두고 왔어서 오랜만에 도시락을 사먹었다. 맛있긴 하네.

오늘은 고객사가 의외로 잠잠하군. 적당히 쉬다가 14시부터는 리눅스 마스터 2급 자격증 필기 자료를

작성해볼까 싶다. 일단 오후에는 화장실 한판 때렸다. 개운하진 못했던 게 아쉽네. 집에 가면 MOFT

맥세이프 홀더 스냅2 제품이 나를 반기겠군. 기대된다. 이제 무게가 상당히 붙었으니 모니터암도 이제

모니터암으로서의 기능을 적당히 수행할 수 있게 되겠지.

 

 

 

 

 

 

 

 

 

참 오래도 기다렸는데 드디어 CSTS 자격증 시험의 수험 번호가 부여되었다. 생각해보니까 CSTS 자격증

시험 후기를 안 썼네. 떨어지든 붙든간에 6월 30일에는 꼭 후기를 작성해야겠다. 떨어지면 사용할 짤이나

그림의 영감이 마구 떠오르는 것을 보아 아무래도 시험 결과는 객관적으로 보았을 땐 안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