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리더가 출근했군. 여전히 몸상태는 나쁜 모양이다. 위장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찰 받았다고 하는데
그후로 아픈 원인이 특정되진 않았다고. 도대체 뭐지. 그러려니 했다. 그나저나 다음주 월요일에는 리더가 건강 검진을
받고 그 다음 날은 내가 받아야 한다. 오늘은 공식적으로 놀자판이 될 듯하다.
고객사에서도 애초에 7월에 들어서는 편성 인원은 2명으로 감축해달라고 요청했으니까 시기상 이때쯤부터 한가해지는
게 맞는 수순일 거다. 어질어질할 정도로 열심히 리눅스 마스터 2급 공부했군. 명령어가 엄청나게 리소스를 잡아먹었다.
하지만 어딘가에는 도움이 되겠지. 오전부터 점심까지는 열심히 일했고 결과 전달했다. 리눅스 마스터 2급 필기 자료는
드디어 Linux 운영 부분까지 진도가 나갔다.
끝나니까 퇴근 1시간 전이네. 정말 굉장한 공부량이다. 어제 CSTS 합격했었다면 마음이 한결 가벼웠을텐데 좀 아쉽다.
오늘은 퇴근하고 마침 고시원의 운영 1주년을 맞아서 어느 가게에서 피자를 주문할지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원장님이랑
피자를 먹었다. 양도 많고 푸짐하더라.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에 혼자 먹었으면 힘들 정도였다. 반반 주문이 불가능한 게
너무 안타깝네. 한개 통째로 먹으면 질리고 배부를 거 같다.
마냥 얻어먹을 수만은 없으니 나도 음료수를 대접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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