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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0810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배럭)

by 레블리첸 2023. 8. 28.

 

 

 

 

 

 

 

 

너무 추웠다. 자는데 너무 추웠어서 다시 푹신푹신한 깔개를 꺼낼까 굉장히 고민이 되었을 정도다. 고민하면

뭐하나. 더워죽을 일은 없을테니 오늘 퇴근하면 꺼내야겠다. 재미있는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복권을 여러장

샀는데 10만원권이 당첨되고 그밖에는 자잘한 식재료가 당첨되었다. 복권에서 식재료가 나오다니 재미있네.

출근하는데 비가 나름대로 내리긴 하더라. 반바지에 샌달 신고 출근해서 끄떡 없었다. 출근길에 배가 아팠다.

가다가 몇번이나 아무 건물 가서 화장실 쓸까 고민했다만 결국 회사까지 도착해서 용변 봤다. 다만 이모님이

화장실 청소 중이신데 사용하기가 어려워서 급한대로 여자 화장실 들어가서 처리했다. 조금 쫄렸다.

 

 

 

 

 

 

 

 

 

 

오늘의 일정 역시 상당히 여유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급한 것들은 대게 처리해두었으니. 적당히 테스트

케이스 문서 보완 작업을 했다. 하다 보니까 시간 정말 빨리 가더군. 정신 차리니 어느덧 퇴근 시각이 다 됐군.

그러고 보니 태풍 상륙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서 17시 조기 퇴근 조치가 되었다.

내일은 아마도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게 될 모양이다. 한번도 안 해봤기 때문에 걱정이 되지만 막상 해보면

별거 없겠지. 중요한 일이라면 타임스프레드 계정 하나 더 만들어서 수확량을 늘렸다. 퇴근 후 붕괴:스타레일

했는데 카프카의 전용 무기를 뽑아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강해져서 37,000원을 질러버리려고 했다가 결국

참았다. 5,000만원 예금 배럭을 만들고 있는데 몇만원이라도 아껴야 빨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지.

그나저나 초강력 접착제 하나 사야 하는데. 미루다 미루다가 결국 이번에는 태풍 때문에 미루게 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