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엄청나게 맑군. 태풍 카눈이 북상중이라니 믿기지 않을 정도다. 그래도 벌써 입추라니 시간 참 빠르다.
무엇보다도 오늘은 붕괴:스타레일 '카프카' 출시일이다. 이건 못참지.
오전에는 작일 작성한 Test case 보수하고 이어서 다른 Platform Test Case 작성을 협력하여 진행했다. 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갔군. 시간이 촉박할까봐 걱정 많았는데 아무튼 잘 처리했다. 다행히 해상도가 달라진다고 해서
급변하진 않더군. 무난하게 작성 완료했다. 어차피 본격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면 실제 동작이랑 너무 달라서
이것저것 뜯어고쳐야겠지. 어쨌든 여유가 생겼네. 하필이면 이러한 때마다 맥미니를 두고 와서 특별히 가능한
작업이 없다. 기묘한 일이지.
왜 이렇게 퇴근하고 남은 여가 시간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까. 사실은 꽤나 상당량의 시간이 남아있는데 말이야.
카프카 뽑았기 때문에 집에서 카프카 핥는다고 정신 쏟았다. 게임이 심심하다고 느껴질 땐 꼴림이 부족한 것이
아니었나 돌이켜 보도록 하자. 그래도 꽤 이것저것 하긴 했다. 내일부터 태풍이 본격적으로 상륙한다는데 조금
걱정이 되었다. 어차피 출근할 거지만 말이야.
집에 도착해서 스프레드시트 조건부 서식 연구를 좀 진행했다. 이제야 조금 파악이 되는군. 한편 이제는 진짜로
자격증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슬슬 정신 차릴 때가 되었어.
정신 못차려서 시험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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