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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080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돼지 같은 녀석)

by 레블리첸 2023. 8. 24.

 

 

 

 

 

 

적당히 정신 없이 바빠서 일기를 못썼군. 천천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되짚어가면서 떠올려보자. 머리가 너무

길어져서 사방팔방 난리가 났길래 이발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퇴근하고 탕비실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가게

되었기 때문에 미용실이 일찍 문을 닫아버렸다. 도대체 이 동네의 미용실은 죄다 19시만 되면 종업해버려서

머리를 자를 수가 없다. 이럴 줄 알았으면 주말에 갔다 오면 좋았을텐데.

회사 일은 무난했다. 오후에는 SNS홍보팀 원고 관련해서 회의하고 다음 주제도 선정했다. 모쪼록 쉬엄쉬엄

갔으면 좋겠군. 회의도 적당히 무난했다.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쫄아서 선보이지 못한 점은 다분히 아쉬웠다.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남아있는 자료는 훗날 언젠가 쓸 데가 있을 거다. 그때가 생각 외로 가까울 수도?

점심에는 동료들과 함께 바깥에 나가서 식사를 했다. 예전에 방문했던 밥 많이 주는 가게인데 전부터 궁금한

짬뽕 라면을 주문해봤지만 역시나 맛이 상당히 많이 심심하더라. 매번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에는 꽝이더라고.

다음번에는 호평이 자자한 김치볶음밥을 주문해볼 예정이다. 갈일이 있다면 말이지.

 

 

 

 

 

 

 

 

오전 중에는 드디어 iOS 검수 Test Case를 마무리 지었다. 이제 드디어 조금은 숨통이 트이긴 하는군. 이제는

적당히 메인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겠다. 사내 기자단 원고는 적당히 처리하기로 하고. 내일 미용실 예약했다.

빠르게 퇴근해야겠군. 잊어먹을까봐 미리 빅스비한테 리마인더 만들게 주문했다.

아뿔싸 까먹을 뻔했네. 고시원 원장님이 아이스크림을 엄청 많이 주셨다. 사진으로는 한장뿐이지만 대략 5개

정도 주셨다. 감사했다. 콘 아이스크림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만. 정작 콘 아이스크림 잘 안 먹는다고 온갖

불평불만 토로했지만 일기 쓰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혼자 돼지같이 다 쳐먹었다. 머쓱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