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yReview/▶ About Anything102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막상 써보니 좋은 카멜마운트GDA1 모니터암 사용 후기 지난 번에 포터블 모니터를 구매했다. 구매해놓고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태블릿 거치대에다가 어거지로 끼워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기기의 양옆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다보니 손상이 가는 게 아닌가 걱정 되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모니터암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모니터암 제조사 종류가 상당한데 이중에 무엇을 선택할지도 관건이라 지인에게 물어보았는데 루나랩이라던가 다양한 이름을 들었지만 결국 '카멜마운트'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카멜'은 낙타라는 뜻인데 낙타 귀엽잖아. 덧붙이자면 『라스트오리진』의 귀염둥이 '퀵 카멜'을 좋아하는데 그 이름이 연상되기도 해서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친 거 같다. 이런 속 사정까지 밝혔다면 지인은 날더러 미친 거 같다고 했겠.. 2023. 7. 16. QA 2년 경력자의 CSTS 자격증 시험 후기 QA업계에는 유명한 자격증 2가지가 있다. 하나는 STEN에서 주관하는 국제 QA Software 품질 테스트 자격증 ISTQB 다른 하나는 국내의 TTA Academy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CSTS이다. ISTQB랑 CSTS 둘 중에 하나만을 취득해도 충분하다는 평이 많고 이미 ISTQB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의 상태이지만 까놓고 말하자면 심심하니까 CSTS도 한번 공부해보자는 마음이 생겨서 겸사겸사 시험을 응시하게 됐다. 옛날 노가다 한창 뛸 때 정년 퇴직하고 심심해서 현장 출근하시는 노익장과 대담한 적이 있었다. 노인은 오랫동안 회사를 다녔어도 결국 남는 건 자격증과 경력뿐이라 말했다. 그 조언을 들으니 역시 자격증은 작고 별볼일 없는 것이더라도 많이 따두는 게 낫.. 2023. 7. 8. 해피하우스 영등포점 운영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랫동안 방랑 생활을 지속해온 나란 남자에게도 드디어 정착할 곳이 생긴 걸까. 수많은 고시원을 전전했지만 이번에 계약한 고시원은 여태까지 살았던 곳과 확연히 달랐다. 매일 매일 공용 화장실과 계단, 공용 주방을 청소하는 광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부터가 그랬다. '보여진다'는 게 무섭다. 내가 의도하지 않는 이상 사람은 타인의 행동은 보여지는 부분밖에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해피하우스 영등포점 원장님은 내가 미처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어딘가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얼마전 수면 아래 잠긴 빙산의 뿌리 중 한 면을 발견했다. 일기에도 작성했던 거 같지만 그 비밀스러운 부분은 바로 세탁실이었다. 어느날 문득 세탁기에서 빨래물을 꺼내는데 옛날 .. 2023. 7. 1. 3개째 살까 격렬하게 고민 중... MOFT 스냅 랩탑 폰 홀더2 사용 후기 MOFT 맥세이프 스냅2라고 하는 제품이다.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하니 모니터의 후면에다 접착제로 부착해서 자석 부착 가능한 제품을 모니터 옆에 띄워주는 물건이다. 이걸 사게 된 데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데 하나씩 설명을 해보자면. 이걸 왜 설명하려고 하지. 그냥 샀다. 내가 사서 쓰겠다는데 그걸 구질구질하게 설명해야겠냐? 그래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보자면 모니터 옆에 스마트폰 띄워놓으려고 샀다. 이게 상당히 합리적인 이유인 게 책상 위에 스마트폰들이 굴러다니는 꼬라지가 보기 싫더라고. 책상 위에 대략 4대의 스마트폰이 덩그러니 놓여있는데 이 책상 위에서 밥을 먹기 때문에 정신 사나워서 못참겠더라. 제품의 강점이랍시고 '비건 가죽' 어쩌고를 내놓았는데 이건 실패로 직행하는 워.. 2023. 6. 24. 이전 1 2 3 4 5 6 7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