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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896

20240308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생각보다 순조로울지도) ​사진을 못찍었군. 바빴나 보다. ​역시나 진행 중이던 업무는 일시 중단이 됐다. 예상대로라고 해야 할지. 아무튼 심경에 큰 변화는 없이 ​무미건조하게 받아 들였고 당장 해야 하는 업무들을 정리하고 처리했다. 결과적으로 나름 여유로웠군. ​혼자 바쁜 감이 있긴 했지만 말이다. 이슈 수정 확인하고 그 와중에 업무까지 진행하고 결제 테스트를​지휘하고.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바쁜 게 그나마 낫긴 하지. ​​그나저나 다음달에는 어쩌면 다른 부서로 전근이 되거나 또는 강남에 있는 고객사에 파견 상주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아무래도 좋다. 이 프로젝트만 벗어날 수 있으면. ​​오후도 무난했다. 고객사는 잠잠했고 덕분에 가계부를 정리했다. 사내 기자단 원고는 여전히 작성하지​못한 게 아쉽네. 아쉽게도 봐야.. 2024. 5. 8.
20240307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탈출각) ​​​재미있는 소식을 들었다. 프로젝트가 이관이 된다는 소식이다. 현재까지 담당했던 업무를 다른 팀으로 ​넘겨주고 나는 이제 다른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지만. 아마도 ​대기업 쪽으로 파견을 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모양이다. 당분간은 또 뇌를 비우고 업무만 하고 싶구만. ​책임자로 가는 건 아니니까 마음 편하게 임해도 되겠지. ​​오전에는 느긋하게 특수한 임무를 진행했다. 박살났었기 때문에 역시나 싶었지만 차라리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까 수월하게 느껴졌다. 점심에는 간단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신규와 업무 지원자가 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문서 개편을 하자는 내용이 나왔다. 업무용 단어 사전을 만들고 조금 더 테스트 자체를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장치를 .. 2024. 5. 7.
2024년 5월 첫째주 To Do (피로 회복 중) ​일단은 리눅스 마스터 2급 1차 시험에 합격했다. 애시당초 어렵거나 까다로운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그다지 떠벌리고 다닐만한 일은 아니다. 다음 2차 시험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 필기 자료를 조금​보강하면 좋을텐데. 다만 지금은 고민 중이다. 아무래도 회사에 있는 맥미니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고​지금 쓰고 있는 미니 PC를 회사에서 사용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아무래도 작업의 효율적인 측면 및​안정성에서도 말이지. 중국산 미니 PC에 바이러스가 심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불안해서​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니 PC에 이런저런 단점이 많아 모니터에 C타입으로 전원과 입력을 제공하지도​못한다. 애시당초에 C타입 단자조차 없다. 조금 더 깊게 고민하고 샀으면 좋았을텐데 말이.. 2024. 5. 5.
20240306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오르락 내리락) ​일이 엄청 바쁜 건 아닌데 정신 없었다. 일찌감치 쉬엄쉬엄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고객사에서​뜬금없이 요청을 추가해버렸기 때문이다. 일정은 그대로이고 문서는 초안을 기준으로 설계가 되어 있는​상태에서 갑자기 검증 대상 동작이 늘어버리면 문서도 골격을 바꿔야하고 더욱 빠듯해지잖아. 처음부터 ​제대로 가능성을 고려되지 않았던 게 문제이다. 우리가 잘못한 건 아니고. ​​어쨌든 탈도 많고 말도 많았지만 하루는 무사히 잘 넘겼다. 다행히 내일도 무난하게 잘 마무리가 될 것만​같다. 잠시 같은 부서내의 별동대가 업무를 중단하고 함께 일하게 됐다. 고객사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잡고 싶어하는 모양이군. ​​​​          퇴근 후에는 늘상 그렇듯 청소하고 빨래했다. 빨래 널다가 실수로 갤럭시S24.. 202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