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438 20240517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3개월차 (다 힘들어) 오후부터 어째선지 몸이 힘들었다. 아무래도 근처에 감기 걸린 사람이 있다는 듯 했는데 옮은 게 아닐까 조금 걱정이 되는군. 그렇게 기운이 없어서 친구랑 돼지국밥 먹었다. 식사하는데도 계속 힘이 나질 않았다. 떠올려보니 퇴근길에도 계속 휘청거렸었지. 식사 끝난 다음에는 친구랑 블루아카이브 빵 사러 편의점 순회했다. 솔직히 '이로하' 전차 소환하는 거 멋있어서 뽑고 싶고 운용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택틱컬 서포트는 오로지 1기만 꺼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완전 실망해버렸다. 그래도 이로하는 이쁘기는 해. 과자도 얻어 먹었고 빵도 먹었고 논알콜 맥주도 마셨다. 그리고 두통약 2알도 먹었다. 자기 전에'던전밥' 보았다. 재미있군. 고객사가 뜬금 없이 밤늦게 다양한 일을 제공했네. 귀찮다. 또 귀찮.. 2024. 7. 24. 20240514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3개월차 (자동 전투) 일이 바쁘지 않았다. 추가적인 업무가 없었기 때문이다. 추가적인 업무가 없는 건 담당자가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왜 그간 일이 바빴는지 원인을 파악하는 데에 높은 지능이 필요하지 않다. 일이 느긋했고 덕분에 신규 편성 인원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 수월했다. 업무도 어렵지 않게 끝냈고 겸사겸사 자진해서 추가 업무 3가지까지 처리했다. 담당자에게자동 전투 돌려둔 것처럼 느껴졌을까나. 간만에 수월하게 일을 했더니 퇴근 후 발걸음도 가벼웠다. 퇴근 후에는 미용실 들러서 이발했다. 이후에는 빨래 돌렸다. 원래는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좀 사려고 했었는데 빨래 돌리고 나서 깨달은 건데 걸칠 외투가 없더라. 아쉽게도 외출을 내일로 미루었다. 세탁물이 조금은 많았던 건 비가 왔었기 때문이겠지. 너.. 2024. 7. 22. 20240511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3개월차 (주말 출근) 주말인데 일기 쓴다. 회사 갔기 때문이다. 항상 근무 일지라고 작성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아침에는 지난밤에 주문했던 아이폰6S의 마그네틱 케이스가 도착해서 기쁜 마음으로 포장을 뜯었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던 기기가 아이폰5S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눈물을 머금고 환불 요청했다. 어차피 5,000원밖에 안 하고 환불해봤자 2000원밖에 못돌려받지만 어차피 내가 가지고 있어봤자 재활용 쓰레기밖에 안 되니 자연을 생각해서 그냥 환불 진행했다. 아이폰5S 젤리 케이스 구매했고 여기에그냥 마그네틱 링을 부착해서 쓰기로 했다. 주말 근무는 솔직히 싫어하지 않는다. 사무실이 조용한 게 마음에 든다. 추가적인 보고 등도 할 일 없어서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생기지 않는다. 일.. 2024. 7. 17. 20240510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3개월차 (식도락) 우선 일기부터 쓸까. 오늘은 퇴근하고 참 이것저것 다양하게도 먹었다. 일단은 친구랑 롯데리아가서 햄버거 세트에다가 단품 버거 하나씩 추가해서 먹었다. 주방 아르바이트생이 신참인지 꽤고성이 오갔고 오늘이 행사일이라서 사람은 엄청 많았다. 결과적으로 상당히 오래 간 기다려야했다. 대략 30분 정도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 듯했다만 기다리는 건 어렵지 않다. 주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청년들이 딱할 뿐이지. 어쨌든 맛있게 식사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빵을 먹었다. 이번에도 블루아카이브 콜라보 빵이다. 귀가 후 열심히 바닥 청소하고 있는데 이웃이 건빵을 줘서 받았다. 먹지는 않았고. 생각해보니까 딱히 더 먹은 건 없는데 왜 이렇게 뭔가 많이 집어먹은 기분일까.친구가 블루아카이브 호시노 프린팅 .. 2024. 7. 1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