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케이스72 20230831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드디어 8월 끝!) 이런 일기 쓰는 걸 깜빡했군. 바쁜 일은 없었지만 드디어 모바일 플랫폼 테스트 케이스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남은 Sheet 2개는 각각 리더랑 전임 선배가 맡았던 부분이니까 내가 건드릴 수 없기에 이번에 작성 중인 부분만 끝내면 마무리라고 마음 짓고 있었다. 열심히 달린 결과 마침내 끝냈다. Mobile에 Tablet PC랑 Phone이 혼재되어 있으니까 필요할 때 쏙쏙 바꿔서 적용하고 기획 변경에 따라서 일괄적으로 수정할 수 있게 됐다. 젠장할 진작에 했어야 했던 일을 이제서야. 이제 Mobile 끝났으니 다른 단말 잡고 또 쭉쭉 수정해 나가야할 거 같다만 이번에는 무엇을 잡을지가 고민이다. 그나마 목에 부담이 덜가는 녀석으로 할까. 점심에는 직장 동.. 2023. 9. 18. 20230824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또 나만 바쁘지) 정신 없네. 오늘은 아마 명목상으로는 한가한 날일 거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럴 수 없다. 테스트 문서 수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흐름상 대부분의 기능을 볼 수 있게 간소화되었을 뿐, 문서를 뜯어보면 보수 작업이 진행되지 않은지 오래라 허점투성이다. 반년전 옆팀에서 문서 수정 없이 구식 테스트 문서로 진행하다가 덜미를 잡혀 모가지가 날아간 사례가 있었는데 그 다음 타자가 우리 팀이 안 되리라는 보장이 어딨냐. 오후에도 열심히 Test Case 작성했는데 몇번 화장실 가서 쏟았다. 대체 왜 배탈이 난 건지 모르겠네. 역시 상온에 닭가슴살을 보관한 게 문제였던 걸까 싶다. 다음부턴 그냥 해동이 좀 오래 걸려도 그냥 냉장고에 넣어둬야겠어. 테스트 문서 수정 작업이 생각.. 2023. 9. 9. 20230731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업데이트) 주말에는 돈 좀 썼군. 마음이 헛헛해서 그랬나. 고시원 사는 동갑내기 친구랑 함께 외식도 하고 전기 자전거 페달 박살난 거 수리하기 위해 수리비를 내는 등 각종 지출이 많았다. 충분히 아낄 수 있는 비용이긴 했는데 주식으로 돈 좀 벌었다고 각오가 풀어진 모양이다. 하지만 다 그러려니. 고시원이 너무 춥다. 복 받은 이야기이긴 한데 냉방이 너무 잘되다보니 쌀쌀해져서 씻고 방에 돌아오면 몸을 말리다가 이불 뒤집어쓰는데 그대로 잠들어버리기 일쑤다. 나란 생물체 너무 귀여워. 금요일에 휴가 신청했다. 은행 업무를 좀 봐야겠더라고. 우리은행에 3500만원 정도 예금을 만들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신정빈 8월 대규모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특별히 쓸만한 내용.. 2023. 8. 17. 20230413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갑갑하오) 어제는 뼈를 전부 발라내었으니 오늘은 살코기에 양념 간까지 마쳐서 맛있게 식사하려고 했더니만 뜬금없이 파견 업무 지원 요청이 들어왔다. 거부할 수 없기 때문에 졸지에 불려갔다. 이런 망할. 지금이 몇번째 지원이지. 그나마 익숙해진 프로젝트라서 다행이라는 생각뿐이다. 라면서 안일하게 방심했다가 뜬금없이 혼났다. 옛날 옛적에 작성한 Test Case가 현재 빌드와 맞지 않는 건지 아니면 가독성이 떨어지는 건지 테스트 진행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지적을 받아 다른 동료분이 수정하는 작업을 하게 된 것. 나도 쳐맞았지만 파견 프로젝트의 리더도 왜 테스트 케이스 리뷰할 때 파악하지 못했냐고 불려갔다. 그 리더는 덩달아 혼나서 기분 나빴겠지. 나는 뜬금없이 혼나서 기분 나쁘고. .. 2023. 5. 10. 이전 1 2 3 4 5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