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았는데 다행히 그다지 특이사항은 없었다. 없었다고 해야 하나. 어제 지원했던 부서에서 연속성이 있는
업무를 요청했었는데 오늘 그 끝을 봐주길 바랐다. 가뜩이나 바빠서 정신 없었지만 해결해주었다. 점심은 직장
동료랑 함께 순대국밥 먹었다. 양이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무난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하루가 대강 이런 느낌.
오늘 SNS 홍보팀 원고 관련 회의가 진행될 것 같았는데 또 불발이 됐다. 아쉽다고 해야 할지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또 조직 개편이 있었다는 듯하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이다. 아직은.
테스트가 무난하게 흘러간 점만 해도 다행이라 더 바라면 욕심이라 화를 자초할까봐 걱정됐다. 일정을 상당히
여유롭게 잡았는데 생각보다 진행이 빠르고 매끄러워서 더욱 여유가 생기게 된 점은 좋았다. 주식이 맛있으면
아주 달달했을텐데 아깝군.
내일은 아침에 치과 진료가 있다. 물론 지금 일기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이미 진료를 다 받은 상태지만... 아마
일기를 쓰다가 잠들었던 모양이다. 보고서가 조금 미덥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하루를 잘 마무리한
인상이다. 리더도 신경 안 쓰는 모양이고 말이다. 보고서를 최대한 자동화해버리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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