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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아무 얘기

2023년 12월 다섯째주 To Do

by 레블리첸 2023. 12. 30.

 

 

 

 

 

 

 

 

세상에는 아름다움이 넘쳐난다. 볼거리가 참 많다.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최근에는 볼 게 너무 많고 해야만

하는 일이 많아서 갈팡질팡하기 일쑤이라 술에 거나하게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는 스스로의 모습이 나에게도

하나의 유희로 느껴진다. 위기이면서 동시에 예술 같다. 무엇이 되었든지간에 즐겁기만 하면 그만이다.

이번 주말에는 무엇을 할까. 완벽히 연말이 되었으니 이번 한해를 반추해봐야겠지. 여름부터 일이 너무 바빠서

제대로 기록한 일이라곤 일도 없어서 상당히 골치 아픈 작업이 될 거 같다. 일단은 연말동안 맞춰서 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가 많아서 그것부터 처리하고 싶다.

 

 

 

 

 

 

 

 

 

 

 

 

 

 

 

드디어 설의를 뽑을 수 있게 됐다. 처음 보았을 때부터 엄청 예쁘장하게 생겼다고 생각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심지어 스스로를 회복할 수 있는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마음에 더욱 들었다. 성격은 조금 재미가 없지만

얼굴과 목소리만으로도 웃음이 나오니까 괜찮다. 얼굴이 개연성이고 재미니 말이다.

 

 

 

 

 

 

 

 

 

 

 

 

완매에게는 실망 일색. 성격이 괴팍한데 재미까지 없다. 예쁘긴 했는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람. 이야기가 너무

재미 없어서 열심히 졸았다. 기술도 별로 땡기지 않았지만 어쨌든 뽑을 수는 있으니까 뽑아두었다. 명함.

 

 

 

 

 

 

 

 

회사 직장 동료가 생명체 귀엽지 않냐고 물었을 때 괴상하게 생겼구만 하여간 이상한 미적 감각 가지고 있다고

놀렸는데 실제로 보니 귀여워서 분했다. 특히 삼칠이 닮은 창조물이 너무 귀여웠는데 제발 펫이 생기면 좋겠다.

줄거리는 기억나지 않는다.

 

 

 

 

 

 

 

 

 

으아아아아아 카프카 마망...

주말에는 아마 열심히 메이플 랜드하고 붕괴 스타레일을 하지 않을까 싶다. 새해를 맞기 전에 이번 한해를

돌아보는 글도 아마 하나쯤 쓸 거고. 그럭저럭 분량이 축적되었으니 메이플 랜드 일지도 써야지. 그렇지만

아마 메이플 랜드 이제 접을 거 같다. 목적은 몇개 달성했다. 여기에 쏟는 체력과 시간이 보상에 비해 너무

적어서 스스로 현자 타임에 접어들기 시작했거든.

"이거 할 체력과 시간이면 차라리"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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