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5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1개월차 (보고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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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했다고 하루가 벌써 다 갔지. 오전에 부사수는 어제에 이어서 업무를 진행했고 나도 이것저것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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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다고 바빴다. 정기 검사가 있는 날이었구나. 특별하게 어려운 내용은 없었다. 신입 사원 교육을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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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천천히 진행했었다. 그리고 보고를 올렸는데 내용이 너무 빈약한 것 때문에 충고를 들었다. 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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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검사 결과지를 본격적으로 수정하기 시작한 건 대략 오후부터였다. 다음주부터는 부사수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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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 3일동안 지원을 가는데 갑자기 내가 그 전초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뭐지. 한창 일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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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지시 받았으니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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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 바빴으면 일기도 못썼고 냉동고 수리 관련해서 연락도 못했네. 어제부터 진행했던 업무에 의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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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이 있었는지 고객사로부터 계속 추궁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바로 해결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설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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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던 빌드가 삭제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근데 하필이라고 하기에는 뭐한데 너무나 당연히도 설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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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단말 장치를 집에다 두고 왔기 때문에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서 차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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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긴 했다. 다음주 출근할 때 꼭 맥미니를 챙겨야겠어. 그리고 이런 일이 다신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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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맥미니를 회사에 그냥 두고 출퇴근하기로 했다. 그 대신 집에서 사용할 미니 PC를 구매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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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엔 기껏 구매했는데 갑자기 도난 당했다는 웃긴 이야길 들어서 반품 처리가 되어서 그냥 말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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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번 제대로 데여보니 역시 있기는 해야겠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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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는 친구랑 함께 KFC 치킨나이트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