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은 모르겠는데 한글과컴퓨터 주식이 간만에 용솟음치네. 어쨌든 지금 먹을 건 없다. 지난주
금요일에 벌려놓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부터 오전에 수습했다. 고객사도 크게 꼬투리 삼지
않을 만큼 마무리 해두었다. 이후에는 신입 사원 및 인턴의 업무를 지휘했다. 신입 사원 상태가
다소 불안하게 화장실을 엄청나게 자주 가는데. 어쨌든 업무 진행도 자체에는 지장이 없으므로
그러려니 넘겼다.
업무에 개인 기기 사용을 굉장히 꺼려하시는군. 엄밀히는 정상적인 반응이긴 한데 개인 기기를
사용하는만큼 많은 편의가 제공되고 있음을 신입 사원이라 모르는 것이 조금 아쉽다. 회의라도
통해 테스트용으로 사내 디바이스를 1대씩만 지원을 받는 게 어떨까 토의해봐야할 것 같다.
퇴근 후에는 고시원 일 좀 도왔다가 괜히 손만 다쳤다. 씻는데 따끔거려서 심히 열받는군. 또한
컴퓨터가 회사에 있으니 할 수 있는 일이 딱히 없었다. 냉큼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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