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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 Diary/▶ About Travel

모에몬 소울실버 5일차 (응 포획 안 해)

by 레블리첸 2024. 3. 19.

 

 

 

 

전국도감 98번 크랩

건강미가 있네. 좋아하는 포켓몬이었다면 키웠을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면 어릴적 크랩 키운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구릿빛 피부가 매력적이란 말이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의 소년미가 있어

마음에 든다.

 

 

 

 

 

 

전국도감 213번 단단지

별로 기대 안 했는데 꽤나 예뻐서 의외였다. 그리고 이녀석을 보여줬다는 건 내가 진청시티까지 깼단

사실을 은연 중에 알리는 것과 마찬가지지. 어릴적 기억에는 담청시티 앞바다에서 진청시티 가는 게

꽤 험난했던 거 같은데 포켓몬스터 소울실버에서는 금방 걸려서 의외였다.

 

 

 

 

 

전국도감 1번 이상해씨

원래는 포켓몬 포획해서 도감 찍어 올렸었는데. 굳이 그래야 하나 싶어서 그냥 포획은 안 하기로 했다.

귀찮아. 여태 초록색에 대한 혐오를 한껏 표출했는데 이상하게 이상해씨는 마음에 든다. 참 이상하지.

기술이나 능력치 부분에서도 치코리타는 비빌 데가 안 되지.

 

 

 

 

 

 

전국도감 8번 어니부기

꼬부기인가 싶었는데 살짝 성숙미가 있기도 하고 도감 번호가 홀수가 아니라서 의아해 찾아 봤더니

역시나 꼬부기 진화형인 어니부기였다. 하마터면 실수를 저지를 뻔했군. 세일러복 같아서 마음에는

든다. 특히 매력인 꼬리는 그대로 살려둔 게 신의 한수 같다. 하지만 거북왕이 되면 역변할 것 같아.

 

 

 

 

 

 

전국도감 17번 피죤

일본 애니메이션 속 여고생 느낌이 나서 좋다. 귀여워. 피죤투가 되면 역변할 것 같아 걱정이다. 근데

일단은 키워볼까 한다. 솔직히 지금은 당장 다른 수가 없다. 비행 기술 가르칠 포켓몬이 없어. 교복을

입고 있는 건가. 발언을 조심해야겠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교복 입은 여성에 대해 잘못 입 놀리면

실제로 감방 신세를 질 수 있으니 말이다. 비록 그게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더라도.

아청법은 정말 대단하다.

 

 

 

 

 

 

전국도감 22번 깨비드릴조

한쪽 눈 가린 여성 캐릭터는 취향이 아니다. '붕괴 스타레일'의 '아케론'도 그래서 별로였나. 시크하게

보이는 건 좋은데 시크하다는 게 나에게는 감점되는 요인이다. 어렸을 적에는 '따라하기'라는 기술에

매력을 느껴서 육성했고 한동안 재미를 느꼈던 적이 있었다.

 

 

 

 

 

 

전국도감 25번 피카츄

피카츄는 전설이다. 활발한 일본 갸루 JK 느낌 나서 통통 튀는 매력이 느껴져 보기 좋다. 솔직히 '갸루'는

피하고 싶은 인간상이다. 그런데 피카츄는 귀엽군. 전체적으로 노란색으로 코디된 게 마음에 드네. 한번

키우고 싶다.

 

 

 

 

 

 

전국도감 26번 라이츄

허벅지 좋지. 근데 왜 하필이면 롤빵 트윈테일 머리냐. 저런 머리를 볼 때면 그저 무지 관리하기 힘들겠다

걱정밖에 안 생긴다. 머리카락에 신경이 더 쓰여서 사람 자체를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허벅지는

좋네. 머리카락이 참 아쉽다.

원본 게임에서도 피카츄에서 일부러 라이츄로 진화 시키지 않는 사람이 많았지. 나도 그랬다.

 

 

 

 

 

 

전국도감 35번 삐삐

전국도감 36번 픽시

거듭 말하지만 롤빵 머리는 싫다. 부담스럽다. 하지만 픽시는 보기에 퍽 흡족하군. 넓은 마음을 봐서

포획하여 관람용 박스에 보관해야겠다.

 

 

 

 

 

 

전국도감 37번 식스테일

No Japan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왜색이 짙은 것을 보면 분노를 금치 못하는 성격이다.

나인테일로 진화하면 어떨지 모르겠으니까 응징할지 말지는 훗날에 진화 형태를 보고 결정해야겠다.

지금으로서는 별로다. 식스테일의 풍성한 머리털을 저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하다니 통탄스럽다.

 

 

 

 

 

 

전국도감 39번 푸린

전국도감 40번 푸크린

키우고 싶어요. 키우게 해주세요. 아이돌 어떻게 참냐. 옷도 이쁘다. 싫어하지 않을 수가 없는 외형이다.

눈웃음도 귀여워. 심지어 윙크하고 있잖아. 비록 꼴림은 없지만 미모가 일 다했다.

 

 

 

 

 

 

 

전국도감 48번 콘팡

진화해서 오도록.

 

 

 

 

 

전국도감 50번 디그다

디그다는 뭔가 답답한 인상이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안 좋아지는 포켓몬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모에몬 디그다는 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군. 닥트리오로 진화하면 어떻게 변화할지 오히려

매우 기대가 된다.

디그다를 볼 때면 디그다와 닥트리오의 나무심기 노래가 떠오른다. 떠오른 김에 틀었다. 오랜만에

들으니까 그때 느꼈던 신비감은 사라졌다. 내 동심 돌려줘.

 

 

 

 

 

 

 

전국도감 54번 고라파덕

너에게서는 큰 잠재력이 보인다. 이건 진화 시키면 무조건 뜬다고 나의 육감이 부르짖고 있다. 제법

귀엽기까지 하잖아. 초록색을 싫어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노란색에는 일단 무조건적으로 호감을

깔고 가는 모양이다. 왜지. 그냥 시원한 색감이라 그런가.

 

 

 

 

 

 

전국도감 56번 망키

전국도감 57번 성원숭

망키 보고 키울까 싶었던 마음이 성원숭 보고 꺾였다. 너무 지나칠 정도로 남자 얼굴이잖아. 사자냐.

그래도 노출도 생각하면 포기하기가 망설여진다. 뒷태는 재미 없음 확정이지만 말이다.

 

 

 

 

 

 

 

전국도감 60번 발챙이

전국도강 61번 수륙챙이

전국도감 62번 강챙이

회오리 문양을 저렇게까지밖에 표현하지 못했다는 게 참으로 안타깝다. 수륙챙이까지 보고 키워볼까나

살짝 혹했으나 역시나 강챙이 보고 마음을 접었다. 이게 최선인가 싶다. 게다가 통짜 몸매네. 더 볼 여지

없다.

 

 

 

 

 

 

 

전국도감 64번 윤겔라

모르겠다. 네코미미라는 게 득점 요인인가. 어차피 후딘으로 진화 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걸 알아서

별로 관심이 가지 않는다. 나름대로 귀여운 상이기는 해. 상징처럼 숟가락 들고 있는 게 매력이네.

 

 

 

 

 

 

 

전국도감 72번 왕눈해

전국도감 73번 독파리

생각해보니까 물타입 포켓몬 육성하던 게 있었던가. 없는 거 같은데 독파리 키울까. 방금 생각을

했지만 독파리 모자 보고 표현력이 아쉽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포기했다. 몸매는 참 좋은니까

나중에 관상용 보관함에 집어넣던가 해야겠다.

 

 

 

 

 

 

 

전국도감 67번 근육몬

진짜 이게 최선이냐. 원본 형태의 근육몬은 웃통 까고 있는 근육질 인간 남성 형태인데 그걸 모에몬으로

바꿔서 겨우 이런 모습이라고. 솔직히 해당 모에몬 ROM 파일 개조자가 동성애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진심이냐.

 

 

 

 

 

 

 

전국도감 83번 파오리

꽤 귀엽군. 성능은 매우 쓰레기 같겠지만. 그러고 보니 파오리 진화 형태가 한때 엄청난 놀림감이었지.

파오리 볼 때마다 이녀석의 진화형이 자꾸만 연상되고 만다. 옛날에는 나름대로 좋아하는 포켓몬중에

하나였는데 이제는 그렇게 볼 수 없게 됐다.

 

 

 

 

 

 

전국도감 88번 질퍽이

꺼져.

 

 

 

 

 

 

 

전국도감 90번 셀러

이녀석 나중에 포획하면 '되팔렘'이라고 이름 지어주고 싶다. 영문 게임이니까 Reseller라고 해줄까.

한글판으로 게임 하고 싶어지게 하는군. 옛날에 셀러를 키웠었다. 파르셀이 뭔가 멋져 보여서. 왠지

시즈 탱크 같고 택틱컬하게 보이잖아.

그래선가 진화형이 보고 싶다.

 

 

 

 

 

 

 

 

전국도감 93번 고우스트

전국도감 94번 팬텀

누군가에게는 취향 저격이겠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아니었다. 키우고 있던 고오스의 육성을 접었다.

그래도 빨리 접게 해준 데에는 감사를 해야겠지.

 

 

 

 

 

 

전국도감 99번 킹크랩

오늘 일지 첫번째로 다뤄진 녀석이 크랩인데. 크랩까지는 좋았다. 왜 갑자기 사내 자식이 된 건지.

이게 바로 자연의 신비인가.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쪽 눈 가리는 거 안 좋아한다.

 

 

 

 

 

 

 

전국도감 100번 찌리리공

전국도감 101번 붐볼

키우겠다. 옛날에도 찌리리공 좋아해서 키웠었다. 붐볼로 진화하면 눈매가 마음에 안 들게 바뀌고

적색과 백색의 표현이 역전되어 비호감 요소가 되었지. 그렇지만 모에몬에서는 봐줄만 한 것 같다.

대폭발 기술 가르쳐서 자폭 요원으로 쓰고 싶다. 자폭에는 낭만이 있거든.

 

 

 

 

 

 

 

전국도감 104번 탕구리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텅구리가 되면 미인이 될 거 같다. 근데 왜 한쪽눈 가릴 것 같은 불안함이

느껴지는 거지. 복슬복슬한 장발을 좋아한다. 더해서 귀엽기까지.

 

 

 

 

 

 

전국도감 106번 시라소몬

전국도감 107번 홍수몬

이걸 어딜 봐서 모에몬이라고 부르라는 건지 모르겠다.

 

 

 

 

 

 

 

전국도감 108번 내루미

산뜻하고 깜찍하다. 포획할 기회가 된다면 포획하고 싶다. 관상용 보관함과 깜찍이 보관함이 나뉘는데

추후 깜찍이 보관함에 넣어서 가끔 심신이 지칠 때마다 꺼내 볼 것 같다. 거기에는 푸크린도 있을 거다.

보는 것만으로 힘 난다. 이게 모에몬이지.

 

 

 

 

 

 

 

전국도감 114번 덩구리

도트 찍은 사람이 덩구리를 좋아하는 건가 싶다. 엄청나게 공을 들인 티가 난다. 매력적이기는 해.

한쪽 눈을 가리고 있는데 아마 개발자가 한쪽눈 가린 속성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나랑은 안 맞네.

포획할 기회가 있으면 잡긴 할듯. 도트를 예술적으로 찍었다.

 

 

 

 

 

 

 

 

 

전국도감 118번 콘치

꽤나 예쁘네. 예전에는 기모노 별로였는데 요즘은 마음에 든다. 자주 봐서 익숙해진 건가. 주황색과

흰색 조합이 신선하다. 다만 이마에 뿔만 없었으면 좋았으련만. 뿔을 부채로 대신 표현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아쉽다.

 

 

 

 

 

 

전국도감 120번 별가사리

아쿠스타에 기대를 걸어본다.

 

 

 

 

 

 

 

 

 

 

전국도감 122번 마임맨

원본은 불쾌한 골짜기 그 자체인데 모에몬이 되니까 볼만하다. 그냥 생긴 게 유쾌해서 잡아보긴 할듯.

분홍색 머리를 좋아하나.

 

 

 

 

 

 

 

 

전국도감 123번 스라크

이쯤 되니 뭔가 확실해진다. 개발자가 한쪽눈 가린 속성을 좋아한다는 것을. 스라크는 대체 왜

한쪽 눈을 가려둔 거냐. 눈 가리면 불편하잖아. 예상컨대 이후 '멋진' 포켓몬들은 죄다 한쪽 눈

가린 상태일 거라고 감히 예측할 수 있겠다. 예를 들자면 투구푸스라던가.

난 별로 안 좋아한다. 스라크 키우고 싶었는데 말야야 하나.

 

 

 

 

 

 

 

 

 

전국도감 127번 쁘사이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