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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 Diary/▶ About Travel

모에몬 소울실버 7일차 (뭘 기대한 거냐)

by 레블리첸 2024. 3. 31.

 

 

 

 

 

 

 

 

 

 

전국도감 157번 블레이범

아직 늦지 않았다. 빠르게 윈디를 키워야 한다. 나쁘진 않은데 너무 인상 사나워졌잖아. 무섭다고.

어차피 단일 불 타입이라서 내 타입도 아니었다. 그런데 윈디도 단일 불 타입이지 않냐고 따지고

싶은 사람이 있겠지. 윈디한테는 '신속'이라는 간지 넘치는 기술이 있잖아.

 

 

 

 

 

 

 

 

 

전국도감 47번 파라섹트

정말 빡친다. 그나마 레벨 22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레벨에 진화해서 다행이다. 레벨 30대에서 진화하면

매우 빡쳤을 것이다. 바로 창고로 보내버렸다.

 

 

 

 

 

 

 

 

 

 

전국도감 187번 솜솜코

불안했는데 정말 예쁘게 자라주었구나. 비록 약하지만 3단 진화라는 남자의 로망을 충분히 만족.

앞으로 영원히 함께야. 어째선지 롱부츠는 설레게 한단 말이지. 뭔가 전술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러시아가 연상되는 복식인데 저것도 멋있어 보인다.

요즘 러시아에 대한 이미지가 나락 가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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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몬 일지인데 종일 모에몬 외모 평가만 하고 있고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잘 말하지 않았던 것 같다.

라디오 타워를 점거하고 있던 로켓단을 박살냈다. 퍼즐이 어렵지는 않았다. 자세한 이름은 모르지만

최근의 포켓몬에는 갤럭시단이었나 플레어단이었나 괴상한 집단들이 튀어나온다지. 로켓단이 가진

울림에는 전혀 따라오질 못하는 것 같다. 그나마 아쿠아단이랑 마그마단이 좀 멋있던 것 같은데.

어쨌든. 로켓단 이벤트는 이거로 끝이었던가.

 

 

 

 

 

 

 

전국도감 361번 눈꼬마

암컷 맞겠지? 불안한 외형이다. 잘 아는 포켓몬도 아니다. 그래서 할말이 없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얼음 동굴. 아주 아주 어렸을 때 대체 여길 어떻게 지나는지 몰라서

답답해 했던 게 기억난다. 친구가 깨는 걸 도와줬었지. 초등학생 시절이라 고역인 것만 살짝

기억에 남아있다.

다행히 이번에는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었다. 조작이 힘들어서 짜증났긴 했다.

 

 

 

 

 

 

 

 

 

전국도감 207번 글라이거

이녀석 노고치가 진화하는 건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단독 개체였더라. 땅에 비행이라니 뭔가

재미있는 조합이네. 조금 더 성숙한 외형이었으면 키웠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건방진 꼬마는

취향이 아니다. 오히려 싫어. 건방진 애송이는 질색이다.

 

 

 

 

 

 

 

 

전국도감 216번 깜지곰

나는 왜 이녀석 이름을 꼬마곰으로 알고 있었을까. 링곰으로 진화하면 어떻게 될지 보고 싶다.

이녀석도 꽤 많은 동심을 깨부수었지. 과연 어떠려나. 궁금하다. 레벨 30까지 올려야 해.

 

 

 

 

 

 

 

 

전국도감 231번 코코리

원본도 귀여운데 모에몬도 귀엽네. 영원히 진화하지 말아줬으면 바라는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다. 코리갑으로 진화하면 솔직히 좀 그렇잖아. 나도 코리갑은 별로 멋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어쩐지 디지몬 같아.

저 베레모가 마음에 든다. 모자 양옆 날개 같은 것도 마음에 들어. 안전모 햇빛가리개 같아서

멋지다. 그거 생각하니 갑자기 디아블로2 하고 싶어지네.

 

 

 

 

 

 

 

 

 

전국도감 227번 무장조

개 멋있다. 바로 키울게. 이걸 어떻게 참냐? 이거 참으면 남자 아니다. 그냥 키울게. 구구 녀석

빨리 피죤투로 진화 시키고 곧바로 버린 다음 키울게. 우리 같이 가자. 이름을 뭐로 지어 줄까.

어떤 이름이 좋지. 고민이 깊어지는 밤이다. 나도 갑옷 사고 싶다.

 

 

 

 

 

 

 

 

전국도감 76번 딱구리

데구리까지는 예쁘고 멋졌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데구리에서 입고 있었던 갑주는 도대체

어디 팔아버리고 되먹지도 못한 양갈래 땋은 머리를 내세우고 있어. 안 키우기를 잘했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전국도감 77번 포니타

날쌩마로 진화하면 도대체 얼마나 예뻐지려나. 기대가 된다. 아니지. 기대하면 실망만 커지는 법인가.

건강미 있고 밝아 보여서 좋다. 머리색이 밝아서 그런가 더욱 눈길이 가는 것 같아. 나도 염색을 할까.

모 유명 블로거처럼 파란색으로 머리 물들일까 싶다.

 

 

 

 

 

 

 

전국도감 111번 뿔카노

이녀석의 진화형인 코뿌리는 기묘하게 촌스러운 이름이라고 생각 드는데 뿔카노는 겁나 멋있다.

이유는 모르겠다. 다소 밋밋한 갑옷 형태가 아쉽네. 원본은 정말로 로봇 같아서 멋있었기 때문에

아쉬움만 배로 커진다. 하지만 코뿌리가 되면 달라질지도.

게다가 들고 있는 무기가 남자의 심장을 자극한다. 드릴은 못참지.

 

 

 

 

 

 

 

 

전국도감117번 시드라

일본 전통복인 기모노가 예쁘다는 생각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이거 조금 마음에 드는구만.

어쩐지 농염함마저 느껴진다. 과연 쏘드라는 어떨까. 어쨌든 키우고 싶다. 그러고 보니 진화한 후

킹드라가 되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구나. 그건 좀 불안한데.

어쨌든 예쁘다. 복슬복슬한 앞머리에 날카로운 눈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력적이네.

 

 

 

 

 

 

 

 

전국도감137번 폴리곤

옛날에 포켓몬 인형을 모았었는데 표현하진 않았지만 폴리곤을 제일 좋아했었다. 사서 집에 가지고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포장 뜯기 전 계속 관찰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모에몬은 별로구만. 전혀

재미라곤 찾을 수가 없다. 이게 동심 파괴인가.

 

 

 

 

 

 

 

 

전국도감 177번 네이티

원본은 귀여운데 대체 왜 이딴 식이 된 걸까. 누군지 몰랐다. 원본이 네이티라는 걸 알고 난 다음에는

다시 눈을 의심했다. 하여간 외국놈들 센스하고는. 귀여워야지!

 

 

 

 

 

 

 

전국도감 182번 아르코

그래도 원본보다는 낫네. 나름 개성도 잘 살렸고 특색도 있다. 이정도면 4번 상자에 들어갈 가치는

있지. 적어도 귀엽잖아. 라플레시아가 기억이 안 나는데 아직 못만났던가. 아무튼 꽤 괜찮네. 당장

뚜벅초 잡아야겠다.

 

 

 

 

 

 

 

 

 

전국도감 215번 포푸니

어째서인지 라이벌인 실버의 마스코트 포켓몬 같은 인상이 있다. 원본은 꽤나 요염한데 모에몬이

되어서는 요염함을 갖다 버렸군. 더 이상 말을 아끼겠다.

 

 

 

 

 

 

 

 

전국도감 221번 메꾸리

더이상 말을 아끼겠다.

 

 

 

 

 

 

 

 

전국도감 223번 총어

물고기와 총의 조합이라니 심장이 두근거린다. 왠지 귀엽게 생기기까지 해서 포획해 키웠었지.

그런데 대포무노로 진화하면서 완전히 역변해버리는 바람에 굉장히 낙담했다. 아마 이번에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키울 일은. 아마 진화 때문에 키워보긴 하겠지.

 

그래도 컨셉 좋으니까 4번 전시실로 보내자. ​

 

 

 

 

 

 

 

 

 

전국도감 225번 딜리버드

원본은 살짝 귀여웠는데 이건 조금 실망이네.

 

 

 

 

 

 

 

 

전국도감 228번 델빌

전국도감 229번 헬가

이거 매우 키울맛이 나겠다. 3단 진화가 아니라는 게 아쉽지만 헬가 보니까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꼭

포획해서 전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