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iary/▶ 근무 일지

20240222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아주 죽이려고)

by 레블리첸 2024. 4. 16.

 

 

 

 

 

 

 

 

 


몸이 아프다. 목이 따끔거린다. 연초에 A형독감 앓아서 당분간 튼튼하겠거니 안심했다가 이게 무슨 꼴이냐.

게다가 어제부터 연이어 퍼붓기 시작하는 눈비 때문에 전기자전거 타고 퇴근도 못해서 최소 30분을 걸어서

돌아간다니 끔찍하다. 출근도 걸어서 짜증났는데 퇴근도 속을 썩이는군. 돌아갈 땐 그나마 전기자전거 타고

돌아갈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어김없이 또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열받네.

업무는 무난히 처리했다. 이것저것 요청이 많았지만 문제 없이 처리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내일이 문제군.

나를 포함해 팀원이 5명인데 이중에 2명이 내일 연차. 1명은 내일 퇴사다. 정말 골치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어쨌든 미룰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미뤄야겠지.

퇴근하고 집 왔는데 몸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어떻게든 일기 쓰고 일과를 마무리했지만 체력이 완전히 동

나서 쓰러질 것 같았다. 이런 몸상태로 내일 혼자 일을 처리해야 한다니 끔찍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