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2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아주 죽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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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다. 목이 따끔거린다. 연초에 A형독감 앓아서 당분간 튼튼하겠거니 안심했다가 이게 무슨 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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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어제부터 연이어 퍼붓기 시작하는 눈비 때문에 전기자전거 타고 퇴근도 못해서 최소 30분을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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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간다니 끔찍하다. 출근도 걸어서 짜증났는데 퇴근도 속을 썩이는군. 돌아갈 땐 그나마 전기자전거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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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어김없이 또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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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는 무난히 처리했다. 이것저것 요청이 많았지만 문제 없이 처리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내일이 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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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해 팀원이 5명인데 이중에 2명이 내일 연차. 1명은 내일 퇴사다. 정말 골치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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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미룰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미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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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 왔는데 몸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어떻게든 일기 쓰고 일과를 마무리했지만 체력이 완전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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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 쓰러질 것 같았다. 이런 몸상태로 내일 혼자 일을 처리해야 한다니 끔찍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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