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추웠다. 고시원 냉방이 너무 세다. 회사 일은 그럭저럭 바빴다. 이런 저런 업무가 많은데
무난하게 다 해치웠으니 다행이었다. 곧 부서 개편으로 떠나가게 되는 인원이 살짝 일감을 개판
친 느낌이 있지만 어쨌든 잘 무마했다. 그럼 된 거지. 오히려 오늘은 시간이 조금 많이 남을 지경.
와중에 다른 부서에 간 인원이 보고서 자동화를 도와줬다. 고맙군. 다시 볼 일은 아마 없겠지만.
오후에는 옥상도 갔다 왔고. 다만 퇴근 후 집에 오니 새로 도착한 일감이 조금 당황했다. 결제를
또 봐달라는 건가. 어쨌든 신경 끄자. 주간 보고도 했으니 쉬고 싶네. 날씨가 상당히 무더워졌기
때문에 티셔츠만 입고 출퇴근할까 싶다. 아침에는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돌아오면 땀범벅이라
좀 싫단 말이지.
저녁은 친구랑 김치볶음밥 먹었다. 그럭저럭 맛있었군. 원래는 '에그셀런트'인가 하는 가게에서
간식 사오려 했지만 포기했다. 그건 내일 먹어야지.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으나 엄청나게 피곤해
일찍 자기로 했다. 아직 9시밖에 안 됐지만. 춥다. 냉방을 좀 조절해야 할지도.
자기 전에 잠깐 회사 업무 확인 했는데 정리를 조금 해야 할 거 같아서 교통 정리만 좀 해두었다.
내일은 아무래도 도움을 줘야 할 거 같군.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624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두토오오오오오옹) (0) | 2024.08.26 |
---|---|
20240621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정신 똑바로 차려) (0) | 2024.08.23 |
20240619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손해막심심) (0) | 2024.08.21 |
20240614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쉴거셈ㅋ) (0) | 2024.08.20 |
20240613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여유롭게 할게요) (0) | 2024.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