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보일러가 고장나서 찬물만 나오긴 했지만 괜찮았다. 어차피 여름이라 덥기도 하고. 아침에는
살짝 소란스럽더니 보일러를 수리하신 모양이더라. 따뜻한 물이 그새 나오더라고.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어서 걸어갈까 고민했지만 그냥 자전거 타고 가기로 했다. 돌아올 때 걸어오지, 뭐. 도착하니까 땀에
쩔었다. 에어컨으로 땀 좀 식히고 업무 집중.
어제 주말 밤에는 추억의 디아블로2를 다시 설치했다만 기껏 해보려고 했더니 역시나 세컨드스크린을
쓰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모양이었다. 화면도 깨지고 렉도 심하고 무엇보다 MiniPC가 터지려고 하더라.
아마도 Mac Mini에서는 여전히 구동이 안 될텐데 유감스럽군. 그렇다고 모니터를 따로 쓰고 싶진 않단
말이지. 사무실은 또 더워졌다.
땀냄새가 나는지 조금 고민 됐다. 퇴근 후에는 빨래 돌렸다. 양이 조금 많았나. 어쨌든 빨래 돌려놓고서
잠시 세상 돌아가는 꼴을 구경했다만 역시나 속만 나빠질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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