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동안 끔찍한 일이 있어서 수습하기 위해 주말을 쓰려고 했는데 막상 주말을 맞으니 매우 피곤해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날이 끔찍하게 추워진 것도 분명 한몫했을 거다. 아침에는 몸이 기억하는 듯
저절로 눈이 뜨여졌지만 몸을 일으킬 수가 없었다. 완전히 연료가 동난 모양이었다. 그냥 휴식하기로
결정했고 더 누워 잠을 더 청히랴 했다. 그런데 어제 밤에 같이 밥 먹기로 한 친구가 맥도날드를 사서
방문했다. 어제 같이 밥 못먹은 게 아쉬웠나.
다 좋았는데 유감스럽게도 음료는 전부 엎질러진 상태였다. 얻어 먹었으니 저녁은 내가 사야겠구만.
점심을 먹은 셈치고 오후에는 역시나 내내 누워있었다. 진짜 겨울이 왔으니 겨울나기 물건을 구매해
두기로 했다. 엘라고 마그네틱 데스크매트 폴리오 보드, Surkat 폴딩 5면 파티션 히터, 퓨전에프엔씨
포켓몬스터 FPMP30 잠만보 온열 마우스 패드, 오리지니크 자석 멀티탭 (1.5m/3m)을 구매했다.
가계부 써야 하는데. 그래도 아침에 빨래 돌리고 방청소도 했다. 용하지.
그런고로 일요일 아침에는 친구랑 PC방 가기로 했다. 이후에는 점심에 샤브샤브를 먹자고 약속
했다. 영화 '위키드'가 꽤 재미있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만큼의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할 듯하구만.
자세한 일들은 내일 신경 써야겠네.
한편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M4 Mac Mini 제품이 사전 출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12월 중순에는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32GB로 용량을 높여서 구매하고자 한다. 내일 가계부가 갱신
되는 순간 구매해야겠어, 그때부터는 영상 편집 작업도 다시 시작할 수 있겠어,
저녁에는 예정대로 친구에게 저녁을 사주었고 같이 먹었다. 이후에는 『붕괴 스타레일』을 했다.
왜 이렇게 허기가 채워지지 않는 걸까. 지난번에 이웃에게 받은 라면을 먹었다. 이후에는 다시
누웠지. 내일 할 일이나 미리 적어두자. 그전에 간식 구매해둬야지.
- 가계부 정리
- 업무 달력 정리
- 업무 빌드 티켓 정리
- 맥미니 구매
- 프로젝트 문서 정리
- 샤브샤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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