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침에 운전면허증 재발급 건으로 인해 경찰서에 방문해야 했다. 아침에 깨어있는 김에 내가 부재하는 동안
우왕좌왕할 동료들을 지원했다. 10시 30분에 나가야지. 정상적으로 수령했다만 빌어먹을 얼굴 인식이 안 되서 IC
모바일 신분증 등록이 안 되네. 미쳐버리겠군. 최초 목적인 Paypal 계정 생성은 성공했으니 됐나.
회의는 잘 마쳤고 드디어 Apple M4 Mac Mini 배송은 시작됐다. 18일에 도착한다는데 과연 가능할까. 이제서야
통관이 되었더군. 아무튼 업무는 나름대로 무난했다. 이것저것 다 해치웠고 보고서도 무난했군. 아직 퇴근 이후에
업무를 확인하지 않아서 어떠한 후폭풍이 있는지 못봤지만 말이다. 오늘 같은 날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내일 회의 일정이 생겼다. 고객사에 직접 가야 한다니 참으로 번거롭구만. 그래도 내일은 일찌감치 도착해도
갈 곳이 있으니 괜찮지. 무엇보다 든든한 지원군도 있고 내가 자리를 비워도 지휘탑은 건재하다. 정말 잘 키웠군.
점심 이후에는 화장실 한판 때렸다. 엄청 오랜만이라 그런가 대장이 뻥 뚫린 기분이다. 상쾌하군. 일이 너무 바빠서
여러 간식들을 못먹었기 때문에 간만에 칼퇴가 가능했지만 다 먹어치운 다음에 퇴근했다. 오늘은 모니의 게임 일기
방송 보는 날이니까 재미있게 보았다. 다시 유희왕 마스터 듀얼 하고 싶게 하네. 그나저나 정말 내일 M4 Mac Mini
수령할 수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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