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iary/▶ 근무 일지

20250226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함달려?)

by 레블리첸 2025. 5. 8.

 

 

 

 

 

 

 


당연히 모든 게 작살난 상태. 이러는 와중에도 고객사의 황당한 요청과 추가 요청이 늘어만 간다.

장난하자는 건가 싶을 정도. 테스트는 진즉 고꾸라졌고 어차피 아무 의미가 없다. 짜증나서 그냥

이것저것 때려치웠다. 새벽에는 갑자기 궁금해서 미래 설계 좀 해보았다. 적어도 5년은 더 일을

해야 국민연금 수령 조건이 갖추어지고 그러고도 10년은 더 해야 100%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군. 만약 40세 이후 퇴사하게 된다면 정말 막막할듯 하다. 노가다 뛰면 그만이긴 해. 애시당초

국민연금 못받게 되는 절망적인 미래도 가정에 넣기는 해야 할 거다.

KIA 자동차에서 아마 내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 PV시리즈 차량에 관심이 부쩍 가는데

PV5는 너무 크고 PV1은 너무 작아서 역시 레이EV로 가야 하나 고민중이다. 언젠가 그냥 고시원

벗어나 차를 타고 유랑 생활하지 않을까.

 

 

 

 

 

 

 

 

 

 

 

 


오후는 그야말로 조용했다. 애시당초에 이런걸 노린 거였겠지. 적극 활용했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고

있으니까 목이 저릿저릿해서 혹시 마비 증상 올까봐 걱정했다. 오후에는 회의가 발생했다. 또 보고서의

정책 변경 조짐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걸 한창 대규모 검증이 진행 중인 와중에 하겠다니 정말 이해되지

않는군.

회의는 잘 마쳤다. 퇴근 이후에는 예약한대로 미용실 가서 이발했다. 그리고 친구와 저녁 먹고 빨래부터

돌렸다. 드디어 KPI도 확정됐다. 목표 자격증은 PC Master, AICE 3급 그리고 AICE 2급. 당연하다고

말할 건 아니지만 건설안전기사 자격증 공부도 병행해야 한다. 정말 바쁘군.

중요한 것은 일정 관리지. 퇴근하고 건설안전기사 자격증 공부 이어서 했다. AICE 지격증은 정말 별거

없군. 의외로 PC Master 자격증이 까다로울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