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많이 피곤함을 느꼈다. 그나마 회사가 가까워서 다행이었군. 일기 못쓸 정도로 바빴다.
아침에 회사 오니까 어제 주문한 Galaxy A35 제품이 도착해 있더라. 조식 먹고 업무 개시한 다음 사전
준비하니까 오전이 다 지나갔다. 인원들 관리하고 이래저래 정신 없었다. 한편 검증 업무를 본격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 퍽 아쉽다.
보고서도 마무리해야 하고 특히 신규 인원이 업무 잘 따라오는지 확인도 해야 했다. 다행히 기존 인력이
잘 가르쳐준 듯하다. 와 너무 바빠서 YBM 중국어 강의 수집도 못했군.
Galaxy A5 2017 제품은 이제 놓아줄 때가 됐다. 7년간 일했으면 충분하지. 이제 Galaxy A52s가 뒤를
따를 때다. 물론 계속 가지고는 있을 거다. 오후는 쉬엄쉬엄 보냈고 우리 인원들도 다음주 격무가 예상되니
조금 숨통 트이게 해주었다. 나와 부사수는 보고서 때문에 계속 정신 없지만 말이다. 다음주 월요일 고객사
외근으로 준비하느라 바쁘군. 마음 같아서는 캐리어 끌고 가고 평상시와 같이 데스크 셋업하고 싶다. 허나
무리겠지. 심지어 비 또는 눈도 온다고 하지 않나.
퇴근 후에는 다음주부터 멀리 파견 가는 후배와 밥을 먹었다. 애틋했다. 꽤나 나를 살갑게 대해주던 고마운
사람이었는데 조금 우울해졌군. 돌아오니 닭가슴살 40팩이 도착해 있더라고. 일단은 나름대로 단골이라고
생각하던 가게 가서 Galaxy A35 단장 준비했는데 유감스럽게도 맥세이프 케이스는 없는 모양이다. 보호
필름만 부착하고 귀가하는 길에 쿠팡으로 케이스 하나 샀다. 이제 씻으니까 심야 11시가 훌쩍 지났네.
공부는 내일 많은 시간 써서 할 예정이다. 아참 주식으로 대충 3만원 정도 벌었지. 우리금융지주 또 샀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구만. 그러고 보니 오늘 화장실 제법 자주 갔다. 아주 좋은 일이지.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0318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눈발) (0) | 2025.05.27 |
---|---|
20250317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사람 살려) (0) | 2025.05.26 |
20250313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Die with Smile) (0) | 2025.05.22 |
20250312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해치웠나?) (0) | 2025.05.21 |
20250311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해냈군) (0) | 2025.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