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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20506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식비)

by 레블리첸 2022. 5. 9.

 

 

 

 

 

어제는 일기 때문에 불화가 있어서 내내 심기가 불편했다. 하루 중에 눈 떠있는 시간의 대다수를 회사에서

 

보내는데 일기에서 회사 얘기를 배제한다는 게 가당키나 한 걸까. 쓸데없는 데 내 정신력과 소중한 시간을

 

소모하기 아까워서 생필품 사고 중국어나 공부했다.

 

 

오늘은 부서에 사람이 없다. 입원, 휴가, 파견 근무로 텅텅 비었다. 미리 지난날 퇴근하기 전에 업무 지시를

 

받아 놓아서 무리는 없지만 특이사항이 발생할까봐 걱정이다. 점심에는 프렌차이즈 가게 가서 먹어볼까나?

 

아침은 집안 냉동고에 묵혀두었던 도시락을 들고 와서 먹었다.

 

 

점심은 KFC를 갔다. 쿠폰 써서 나름 현명한 소비는 했다고 생각하는데 생각해보니 4900원을 썼으니 회사

 

카페에서 도시락 사먹을 때보다 1,900원을 더 쓴 셈이더라. 도시락 먹자니 영양실조가 걱정이고 정말이지

 

진퇴양난이다.

 

 

 

 

 

 

 

 

 

오후에는 끝낸 작업을 Test Rail에 반영해두고 동료를 도왔다. 이쪽도 진도가 꽉 막혀있는 모양. 간단하게

 

뚫어줬다. 내가 만들어두었던 이슈 체크 양식이 채택되려는 모양인지 알아주어서 많이 뿌듯했다. 오늘은

 

칼퇴가 가능할까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슈 확인 종료를 고객사가 요청하는 바람에 잔근했다.

 

 

그래도 그만큼 팀에 기여가 됐고, 도롱님과 성장님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어 기쁘다. 무엇보다 조금

 

피곤하더라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퇴근할 수 있는 게 제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