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 3시 반에 퇴근해서 집 도착하자마자 원고 작성하고 씻었더니 4시더군. 곧바로 기절했다.
그리고 11시쯤 기상하여 씻고 뒹굴거리다가 12시에 출발. 오늘은 14시부터 18시까지만 근무하는 날.
여유롭기는 하다만 여름이 다가와서 날이 더워지니 그냥 기온 낮은 아침에 출근하는 게 나은 듯 하다.
일찌감치 가서 밥이나 먹어야지.
밥 먹고 느긋하게 먹고 문서 작성하다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진행한다. 일단 일단락된 건이 있으므로
최종 검수를 요청하여 파일 넘기고 새로 테스트 케이스 작성 업무를 이어받았다. 다시 시작하기 위해
막 시동 거는 참인데 설정님이 음료를 한턱 쏘셨다. 아이스티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그러다가 곧바로 회의가 소집됐고 서버와 빌링에 대한 교육이 1시간동안 진행됐다. 교육 끝나고 나서
본격적으로 업무 재시작. 그런데 체감상 약 20분만에 퇴근하는 느낌이다. 깜짝 놀랐네.
아무 것도 안 한 기분이라 퇴근길이 영 찝찝한데 집에 가는 길 하늘을 올려다 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더군. 분명히 오늘 하루는 지나간 셈이다. 후련하진 않더라. 내일 HSK 1급 시험 보는 날이라 그런가?
아무튼 다음 주에도 이어서 테스트 케이스 작성하거나 새로운 시험을 진행햐겠구만.
내일은 HSK 1급 시험이니까 귀갓길에 선지해장국 사먹었다. 사실 특별히 의미는 없지만.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516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진성 노가다꾼) (0) | 2022.05.18 |
---|---|
20220515 일용직 단기 QA 프리랜서 근무 일지 (실험체SJB_220515) (0) | 2022.05.17 |
20220512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새벽 3시 퇴근) (0) | 2022.05.15 |
20220511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바쁜데 안 바빠보여요) (0) | 2022.05.14 |
20220510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1+1은 2입니다) (0) | 2022.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