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을 잘못 잤는지 목에 담이 온듯. 마사지 받으러 가야 하나 아니면 스트레칭으로 풀까 맹렬히 고민.
어제는 드디어 결심이 섰다. 일단 중국어 단어장부터 정리를 마치자. 급할 거 없으니.
일기 쓰는 것을 깜빡했구나. 어제는 집에 오자마자 친구랑 길게 통화하고 곧바로 글 하나 쓴 뒤에 중국어
단어장 마무리지었으니. 돌이켜보면 나쁘진 않은 하루였다만 하루종일 테스트 케이스 수정만 하려니 좀이
쑤셨던 것 같다. 오랜만에 8시간을 8시간답게 느꼈군. 매일이 3시간 같았는데. 테스트 케이스 검수 요청 후
답이 없었다. 고칠 데가 없었다고 이해하면 좋겠으나 아무래도 다량님이 나를 불편하게 여기시는 것인지가
걱정된다. 숟가락으로 밥 떠먹여주는 인공지능 로봇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텐데.
고객사 요청으로 이슈 확인을 급하게 진행했는데 덕분에 1시간 정도 지루하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부동산
업자에게서 연락을 받았군. 집을 빠르게 내놓았다. 혼자 살기에는 너무 넓은 집인데다 비싸다. 차라리 회사
근처로 이사가고 말지.
개인적으로는 다륜님이랑 같이 가까운 데 방 잡고 살면 좋을 것 같다만 아무래도 식사도 따로 하시길 선호
하시고 색채가 뚜렷하신 듯하여 무리가 있을 것 같다. 매일 노트북 들고 출퇴근하시던데 그 짐이라도 덜어
드리고 싶군. 신규 미니 PC 출시가 빨리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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