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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20627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3개월차 (맨땅)

by 레블리첸 2022. 7. 5.

 

 

 

 

 

 

어젯밤에 침대를 팔아치웠다. 바닥에서 잤더니 제대로 못잤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등과 허리가 베기더라고.

 

결국 침낭을 깔고 누웠더니 그제서야 조금 잘만해졌다. 군대에서는 낙엽을 깔고 잘만 잤었던 녀석이 비싸게도

 

구는구만. 꿈속에서 오랜만에 형제를 보았다. 갑자기 뜬금없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서 내 머리맡에 앉더니만

 

곧 말없이 사라졌기에 이녀석이 죽었나 싶었다.

 

 

어제 정오 무렵에 기상해서 저녁을 먹기 전에 3시간 정도 잠을 잔 영향인지 잠에 늦게 들어 유독 피곤한듯 하다.

 

잠은 너무 달며 치명적이다. 피곤하다. 주말동안의 작업물이 도리어 악영향을 미친 것 같아 마음까지 불편하다.

 

여튼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바빠서 일기를 깜빡하고 못썼네. 머리 쪼개질 것 같고 계속 구역질이 났다. 더위라도 먹었나. 오전 오후에 약을

 

한알씩 먹었다. 이것 덕분에 겨우 버텼네. 그래도 잘 참았다. 오늘은 외부적인 영향으로 강제 칼퇴했다. 겁나게

 

성가시네. 동료랑 저녁 식사 같이 먹고 헤어졌다. 양은 조금 부족했다.

 

 

집 도착해서 빠르게 일기 쓰고 원고 작성 후 씻자마자 오후 21시부터 잤다. 내일은 두통이 좀 낫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