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군. 일찍 깼지만 조금 더 밍기적대다가 출근했다. 오늘의 업무는 대여한 단말의 전체 점검과
일부 누락되어 있는 테스트 케이스의 작성이다. 그다지 어려울 내용은 없고 그저 귀찮은 작업일 뿐.
다만 아침부터 작일 고객사에 전달한 문서에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정하느라고 진땀을 뺐다.
그리고 낭보!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일의 다운로드가 완료되었다. 정말 오래 기다리게 하는구만.
안타까운 점이라면 아직까지 니케 아이패드 프로 암 거치대는 배송중의 늪에서 헤매고 있다는 건데
그나마 발송이라도 했으니 감지덕지해야 하나 싶구만. 어제 새로이 받은 단말을 한번 시험해보았고
테스트 환경 구성을 마쳐놓았다. 거창하게 말은 했지만 특별한 내용은 없다. 아직 Amazon Market에
업로드되지도 않았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결제가 괴랄할 것 같더라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팀 리더가 복귀하니까 알아서 잘 처리해주리라 믿는다.
한편 고객사에 계정 삭제 관련하여 문의했는데 여전히 답이 돌아오지 않아서 방치됐다. 방치되어도
할 일은 있어서 무료하진 않았기 때문에 다행이었다. 그나저나 드디어 오랫동안 당근마켓에 올려둔
RAX50 Nighthawk 공유기의 입질이 왔나 싶었는데 대답이 없어짐. 빌어먹을 업무 중에 마스크끈이
끊어져서 낭패를 보았다. 마스크 좀 살까 쿠팡 좀 뒤적거렸다.
개발자 양반들이 연초라서 무더기로 휴가를 썼다고 하는데 도대체 언제쯤 복귀하는 걸까 궁금하다.
이슈를 게시했어도 아무도 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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