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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0510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3개월차 (적금이 쓰레기인 이유)

by 레블리첸 2023. 6. 4.

 

 

 

 

 

여전히 감기 때문에 코가 얼얼하다. 아침 5시 쯤인가에 추워서 깼고 즉시 전기장판 켰다. 그건 그렇고 또 밤중에

흡착식 건조대가 떨어진 거 같더군. 통행에 방해되기도 하고 조금 골치가 아프기는 한 것 같다. 그렇지만 편리한

부분이 있는 건 부정할 수 없으니 두고 봐야겠지. 부착해두기 좋은 곳을 몰색해봐야할 거 같은데.

아무튼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업무를 진행했다. 어제 고객사 답변을 보고 뭔가 앞뒤가 안 맞는 거 같다 싶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였다. 재전달 받은대로 다시 진행했는데 아무래도 고객사 측의 심기를 거스르는 것이 맞기는 한

거 같다. 감기가 거의 떨어져나갈 모양인지 슬슬 노란 가래가 섞여나와서 기분은 좋다.

다행히 일정은 무난하군. 오늘 대충 350만원짜리 적금이 만기되었는데 이자가 3만원인가? 참으로 저렴하구만.

주식으로 5~6만원 건지는 거랑 비교해보면 역시 주식이 답인가 싶다. 하지만 국내 주식 시장은 불안정한 면이

있단 말이지. 생각해보니 그냥 예금이 나을 거 같아서 향후 예금에 더할 예정이다.

오후 늦지막히 되니까 드디어 두통도 많이 나아졌고 코 막힘도 상태가 나름 양호해졌다. 최소한 콧물이 더이상

나오지 않는 게 참 다행이다. 기력이 많이 회복되었는지 이제 다시 간식이 생각나기 시작하고 야릇한 매체에도

흥미가 동하기 시작한다. 정기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는 뜻이겠지. 집에 가다가 빵 하나 사먹으려고 편의점에

들렀는데 그 전설의 포켓몬빵이 있길래 2개 사서 먹었다. 이슬이의 초코 파운드랑 딸기 머시기. 무슨 포켓몬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않고 가방 안에 일단 넣어두었다. 무언가 붙이는 성격은 아닌데.

그나저나 몸이 나으면 리눅스마스터 1급을 목표로 공부해보고 싶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