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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 Diary

소울카드마스터4 '속성별 선생님 이벤트' 당첨

by 레블리첸 202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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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당첨 페이지 내용 전문 ~

 

안녕하세요. Dice입니다.

페우드 왕립 스쿨 선생님 취업에 도전해주신 많은 듀얼리스트 분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글이 너무 많아서... 마치 수능 시간 국어 지문을 보며 좌절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너무 잘 써주셔서 사내에서 심사를 함에 있어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기존에 약속드린 것과 같이 6개의 속성 당첨자를 모시고,

추가로 너무나 노력해주신 4분을 추가 당첨자로 모셨습니다.

(특정 속성에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었고... 이에 대한 회의를 지속하였다가는...

 누군가가 탈진할 때까지 안 끝날 기세였습니다..)

 

당첨자
속성 당첨자(카페명)
finzzing
alsms2000
페이틀
story0920
초고수
서렌비둘기
추가 당첨자
음공돼지
친절한뇌전씨
꼬장소년
Hinsil

 

당첨되신 분들은 저에게 네이버 쪽지를 통하여 해당 속성에 대한 슈퍼 레어 카드를 신청 해주세요!

P.S 이벤트 담당자의 재량으로 당첨자 외 참가자 전원에게 2만 골드씩 쏩니다!! (편지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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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우드 왕립 스쿨 1기 굿모닝 덱스

 

안녕하세요. Dice입니다.

일전 페우드 왕립 스쿨의 선생님들께서 작성해주신 각 속성별 덱 구성법에 대하여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름하여 굿모닝 덱스~

 

1. 신성으로 적을 징벌하고 정의를 수호하고 싶다면 내 수업을 들어줘_빛

-> 낮은 코스트로 화력을 극대화하는 - [alsms2000의 보병 분석 노트]

-> 빛덱의 힘은 조화로부터 온다       - [친절한뇌전씨의 빛덱의 총 정리]

 

그랬다고 합니다. (끝)

 

 

운영자님과 회의에 참석한 분들을 힘들게 만든, '마치 수능 시간 국어 지문을 연상케 하는 글'이란

 

것이 아마도 제가 작성했던 강의 내용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워낙 다른 분들께서도 좋은

 

글을 많이 남겨주셔서 이에 대한 무의미한 망상은 접어두기로 합니다.

 

예상과는 달리 추가 당첨자이기도 하고, 어쨌든 당첨되긴 했지만 준우승이라는 느낌이 강렬하게

 

남아서 좋은 강의를 남기고 아쉽게 뽑히지 못한 참가자분들께 면목 없지만 속으론 떨떠름했어요.

 

기뻐해야 맞지만 지난 번 겟앰프드 겜툰 상상악세사리 공모전에서 기한을 놓치는 바람에 점수를

 

상당수 잃어버리고 결국 노력과 퀄리티를 봐서 특별상을 받았던 게 떠오르더군요.

 

때문인지 감흥도 없었어서 기억도 잊혀진 바람에, 이미 한참이 지나서인 오늘에서야 당첨 소식을

 

전파합니다. 추가 당첨도 당첨이지만 아무래도 저는 곧 군대로 떠나야하는 몸이고 마지막 떠나기

 

전에 이 이벤트 당첨 보상을 개인 이벤트로 뿌리겠다는 다짐을 저버리고 얼티 성기사를 받았어요.

 

죄송합니다. 대신 얼티 등급 카드팩 질러서 얻은 게 개구멍인 장창병이니까 비웃어주시길!

 

 

어쨌든 군대로 떠나기 전에 소카마라는 게임에서 이것저것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으로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시간동안 남긴 것이 없었다면 크게 한이 되어 정말로 원귀라도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었겠지만 다행히도 재미삼아 만들었던 소카마 영상은 제 영상 역사상에 가장 큰 히트를

 

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고.. 나름 혼신을 다한 선생님 이벤트 빛 속성 강의도 홈런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타격음의 안타를 쳤습니다.

 

 

좀 당황했던 건 내 말이 무슨 저주로 작용한 건지 숲 속성 강의를 작성한 Hinsil님과 불 속성 강의

 

글을 펼치셨던 꼬장소년님, 두 분과 함께 선생님 이벤트에 당첨되면 좋겠다고 방송상에서 대화를

 

했었더니 나란히 셋이 추가 당첨자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어쨌든 카페와 블로그에서 응원해주시고 필력을 칭찬해주셨던 모든 지인분들에게도 뒤늦었지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보니 조금 부족한 글이었고 앞으로의 패치 내용에 따라 내용이 좀

 

맞지 않게 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그전까진 많은 분들에게 큰 팁과 우스갯말이 될 내용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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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그리고 소울카드마스터4는 제가 군에 입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대하게 막을 내리고 맙니다.

 

헝클어진 게임 밸런스를 도저히 맞추지 못하고 그만.. 참 아쉽게 됐습니다. 재밌는 게임이었는데.

 

다시금 스마트폰 어플 게임 시장이 활성화되어 부활하나 기대해봤는데 감감 무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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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입대하기 전 한창 '소울카드마스터4'라는 게임에 빠져있을 때 특정 속성에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유저들에게 강의를 요청하는 이벤트가 있길래 마침 제가 빛 속성 몬스터 위주 덱이라면 내 나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생각되어 참가했었습니다. 카드들에 자료와 사용함에 노하우를 상세하게

 

적었고 재미 부분도 놓치지 않아서 호평을 받았지요.

 

기껏 슈퍼레어 등급 성기사를 받아서 얼티메이트 등급의 카드를 뽑으려다가 장창병을 만들어서

 

땅을 치고 후회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보상을 유저분들에게 뿌린다고 공약을 걸었는데, 기껏

 

보상으로 받은 카드는 거래 및 교환이 안 되어서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죗값이겠지요.

 

 

원래는 선생님 이벤트 당첨되면 NPC 같은 거로라도 게임에 업데이트가 되는 건가 기대를 해서

 

참여했었는데 역시나 헛된 기대였네요. 그런 이벤트도 썩 나쁘지 않다곤 생각이 듭니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vlitzen&logNo=220356336839&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tPage=37&postListTopCurrentPage=&from=postList

 

소울카드마스터4 1차 선생님 이벤트 당첨

그랬다고 합니다. (끝) 운영자님과 회의에 참여한 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치 수능 시간 국어 지문을 연상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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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1일, 허황된 옛 영광에 취하여 오만을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