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6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추적60분 방송 출연 제의)

 

 

 

 

 

 

 

 

 

무난한 하루였군. 테스트 도중에 다른 테스트가 들어오거나 다른 부서 업무로 인해 잠시 잡무를 하게 되는 등 좌충우돌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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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괜찮은 하루였다. 나름대로 많은 기력을 비축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어제까지 푹 쉬었으니 오늘은 퇴근하면 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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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그림을 그리고 싶구만. 오후에 다른 동료가 감사하게도 내일 사원들끼리 회식할 예정이라면서 참석을 권유해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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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내일 저녁에는 고시원에서 운반하는 작업을 하기로 약속했었기 때문에 사양할 수밖에 없었다. 하필이면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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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구만. 참석 예정자 명단을 보니까 군침이 싹 돌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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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드디어 거의 다 끝장냈다. 사탕을 내가 거의 다 먹어치웠는데 건강 검진 받을 때 당뇨에 걸렸다고 나올까봐 걱정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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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적당히 테스트 마무리된 건 오후 즈음이었는데 이제 슬슬 내 시간 좀 가져볼까나 했건만 망할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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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가 또 들어왔고 끝나니까 오후 16시였다. 그때부터는 Test Rail에 결과 반영하고 등록된 이슈를 갈무리해 보고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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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해야 했다. 이후에는 추가적으로 부장님의 회의용 자료의 첨삭 작업 요청을 받아 프로젝트 단위 회의가 이어져야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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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일이라곤 없구만.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잔잔했으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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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만 안 오면 좋으련만. 덧붙여 내일은 HSK 3급 시험 접수하는 날이다. 중국어 자체에 대한 공부는 진행했지만 HSK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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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을 겨냥해서는 공부가 되지 않았는데 조금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군. 집에 도착해서 한숨 돌리는데 재미있는 덧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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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 제의더군. 참여할 의사가 있지만 고시원 원장님에게 문의해보니 안 된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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