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ary/▶ 근무 일지668 20240304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왜 아프죠) 정말이지 이유를 알 수 없는데 지지난주 금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 받고 정확히 지난주 금요일까지 열심히 콜록거리다가 드디어 토요일이 되어서 다 회복이 됐다고 생각했건만 갑자기 일요일에는 두통에 시달리게 됐다. 얼마나 두통이 심했는지 점심에 두통약 2알 먹고 일부러 잠을 청했고 저녁 먹기 위해 기상한 다음에도 두통약 1알 먹고 잤을 정도다.회사 출근하게 되면 어떻게든 나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사무실에서도 지끈지끈거리는 머리 때문에도통 일에 집중할 수 없었다. 대체 왜 아픈 거지. 설마 토요일 저녁에 겨우 맥주 반병 마셨다고 이런건 아니겠지. 또는 어쩌면 잠을 제대로 못잔 게 원인일지도. 회사에서도 꾸준히 몸상태가 안 좋아.. 2024. 4. 24. 20240229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먹을 복 터진 날) 일복도 터지긴 했다. 고객사와 아침부터 이것저것 협의하면서 업무를 조율하면서 동시에 이슈 수정 확인과 정규 테스트도 진행하면서 특수 임무까지 처리했다. 어떻게든 처리가 되기는 하는 것이 나도 신기하다. 이슈 수정 확인 진행 중에 실수가 있었는데 개발자 양반이 귀엽게 봐준 듯하다. 나는 내가 봐도 귀엽긴 해. 의외로 특수 임무 중에 큰 녀석이 물렁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끝까지 방심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걱정했었던 것보다는 업무 준비가 척척 진행 됐다. 적어도 계정 준비만은 우리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편하긴 했어. 일은 바빴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나름대로의 여유는 챙길 수 있었다. 퇴근 후에는 어제 약속대로 고시원 원장님이랑 순대국밥을 .. 2024. 4. 23. 2024022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진짜 힘들면 살려달라고도 못함) 졸라게 바쁘고 힘들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 두드리는 일이 뭐가 힘든가 스스로 따져볼만 한데 끊임없이 생각하고 작업해야 한다는 것이 엄청나게 열량을 소모하는 일이기는 하더라. 적어도 옷이라도 편하게 입던가 해야 체력 소모를 더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 나아서 겨우 몸상태가 원상태로 돌아오기 시작한 게 다행이었다. 한편 오전에는 스마트스토어로 또 한건 거래를 성사 시켰다. 얼른 CSTS 필기자료도 판매하기 위한 게시글 등록해야 하는데 자료를 작성할 시간이 없다. 오전에는 빌어먹을 문제점의 수정 확인을 진행했다. 그다지 매끄러운 진행은 아니었다. 와중에 신규 빌드의 설치는 제대로 되지 않아서 처리마저 늦었다. 생각해보니까 Re.. 2024. 4. 22. 20240227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OH my Eyes) 빌어먹을 안경 두고 왔다. 어쩐지 허전하다 싶더라니. 굉장히 빠른 속도로 피로가 축적되고 있는 게 느껴진다. 그나저나 꿈은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구성이 좋았다. 기승전결이 딱딱 맞고 권선징악이라 마음에 들었다. 귀신 같은 게 나와서 악몽 같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물리치는 내용이었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 오전에는 조금 혼자서 일을 처리하기에는 양이 많은가 싶었는데 그래도 오후 무렵에는 잠잠해졌다. 옆에 아무도 없으니 조금은 마음을 가볍게 하게 되네. 어제 퇴근 시에 연봉 협상이 이루어졌다. 사실상 동결이다. 슬픈 일이나 슬픔과는 별개로 Apple 결제 환불이 드디어 이루어져서 업무 관련해서는 걱정 한시름 덜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 주말부터 계속 골치 아프게 만들던 .. 2024. 4. 19. 이전 1 2 3 4 5 6 ··· 1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