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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4022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진짜 힘들면 살려달라고도 못함)

by 레블리첸 2024. 4. 22.

 

 

 

 

 

 

 

 

 

 

졸라게 바쁘고 힘들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 두드리는 일이 뭐가 힘든가 스스로

따져볼만 한데 끊임없이 생각하고 작업해야 한다는 것이 엄청나게 열량을 소모하는 일이기는

하더라. 적어도 옷이라도 편하게 입던가 해야 체력 소모를 더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 나아서 겨우 몸상태가 원상태로 돌아오기 시작한 게 다행이었다.

한편 오전에는 스마트스토어로 또 한건 거래를 성사 시켰다. 얼른 CSTS 필기자료도 판매하기

위한 게시글 등록해야 하는데 자료를 작성할 시간이 없다.

오전에는 빌어먹을 문제점의 수정 확인을 진행했다. 그다지 매끄러운 진행은 아니었다. 와중에

신규 빌드의 설치는 제대로 되지 않아서 처리마저 늦었다. 생각해보니까 Requested Test 1건도

처리했구나. 상당히 양이 많았지만 어쨌든 잘 처리했다. 이후에는 느긋히 Regression Test 진행

하려고 했는데 뜬금없이 또 상당한 특이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결제 테스트가 요청 접수 됐다. 퍽

귀찮게 되었군. 내일 오전에는 아마 협의하고 회의해야 할 거 같다.

추가로 어제 1만보를 채우면서 느낀 건데 자동 만보기 기계가 배송이 될 때까지 상품은 해지해

두려고 한다. 아무래도 체력과 시간의 낭비다. 대신에 매달 70만원 납입이 되는 청년 지원 정책

적금인가 뭔가를 알아보고 가입해볼까 싶다.

퇴근하고서 코로나 때문에 아파서 미루었던 청소를 했다. 바닥이 아주 엉망이더군. 기침이 많이

잦아들어 조금은 행복을 되찾았다. 일만 조금 덜 바쁘면 좋으련만 말이다. 지금 적어도 3명이서

해야 하는 일을 2명이 하고 있고 심지어 그중에서 1명은 2시간 근무가 비니까 피곤하다. 앞으로

"일반적인" 인원들만 편성 받을 것이다. 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