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TS71 20231025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제가요?) 이럴수가. 정신 없이 업무하는 평범한 나날이었다. 오후에는 SNS 홍보팀 원고 회의 했는데 준비해서 간 원고가 거의 다 뜯어고쳐야 하는 수준으로 피드백 투성이라 할일이 태산이 되었던 것만을 빼면 이렇다할 특이사항이랄 게 없었다. 그런데 정신이 워낙에 없었어서 항상 오후에 마시던 커피를 걸렀는데 때문인지 집에 오니까 엄청나게 졸리고 피곤하더군. 카페인 섭취 유무가 이렇게 다를 줄이야. 누워서 일기 써야지 생각했는데. 잠들어버렸던 것이 기억난다. 대략 오후 10시쯤 잠들어서 다음날인 26일 새벽 6시에 깼지. 지금인 26일 회사 출근해서 밀린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돌이켜보니 참 무난한 하루였군. 회사에서 일기 작성했고. 그러고 보니 간만에 ISTQB CTFL 필기자료 문의가 들.. 2023. 11. 17. 2023년 11월 둘째주 To Do 지난주에 뭐하겠다고 했었는지 돌이켜 보았다. 제대로 지켜진 일이 거의 없구나. 휴식 관련된 일만 다 했다. 나태하게 보냈다고 간주해도 될만한 과오이다. CSTS 모의고사는 풀지도 못했고 해피빈 기부도 안 했구나. 오히려 그 이외에는 다 했다는 점에서 살짝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긴 한데. 이번주는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다. 다음주 전쟁이 예상되거든. 업무도 바쁘고 업무 외적으로도 바쁠 예정. 그럼에도 일단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기로 했다. 평일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었으니까 반나절은 푹 쉬면서 재정비를 하자. 계획을 구상하면서도 그래도 내게 주어진 시간을 나름대로 가치있게 만들고 싶다는 안일한 생각에 헌혈을 예약했다. 만약 아직도 내가 부담당자였다면 이 여유를 활용.. 2023. 11. 11. 20231019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삐그덕) 자정이 되자마자 CSTS 시험 신청했다. 그리고 아침부터 모기를 잡았다. 목덜미쪽에 물린 것 같았는데 조금 가렵다 말더라. 오늘도 업무 지원으로 다른 부서에 팔려간다. 그러는 와중에 우리 부서는 일 없다고 놀자판을 펼치네. 내가 고삐 잡으면 다 죽은 목숨이다. 그나저나 지금 문서 보완 작업해야 하는데 왜 안 하고 그렇게 뻐대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 심지어 리더는 이제 곧 다른 프로젝트에 갈 거라서 나한테 인수인계하고 있고 사실상 마음까지 다 떠나버려서 될대로 되라 어차피 난 모른다 하면서 놀거면 놀라고 막 나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그걸 좋다고 따르다니 참으로 답답했다. 이제 내가 프로젝트 담당자가 될 참인데 왜 근시안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걸까. 마음에 안 들면 곧.. 2023. 11. 10. 2023101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피로 누적) 드디어 업무 지원의 늪에서 벗어나는가 싶었더니 결국 다시 불려가게 생겼다. 상당히 오랜만에 본래 업무로 복귀했는데 여러가지 의미로 그대로더군. 수습해야 하는 일이 산더미였다. 일단 문서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긴장감을 가져야 하는데 너무 놀자판 분위기를 만들어서 다들 이게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진짜 그러다가 뒤진다니깐? 아침 일찍 출근하는 편인데, 오니까 지원 갔던 부서의 리더가 출근해 있는 것을 보니 딱한 마음이 생겨 아침 식사를 사주었다. 노력가인 것은 분명한데 어쩐지 자꾸만 딱한 상황이 되는군. 어젯밤에 구매했던 영양제가 벌써 도착했다는 모양이다. 기대되네. 어제 박살난 자전거 때문에 문의를 해보았고 나름대로 조치할 방법을.. 2023. 11. 9. 이전 1 2 3 4 5 6 7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