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웠군. 주간 보고를 해야 하는 날이라서 아침부터 정신 없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오늘 고객사
방문해야 했는데 그건 취소된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 있겠다. 덕분에 이것저것 처리할 수 있고
마침 잘 됐다고 하기엔 뭐한데 어떤 일정이 연기되어서 상당히 널널해졌다. 그래봤자 계속해서 추가
확인해야 하는 일감이 계속 늘어 테스트는 마치 구 독일 제국의 전선처럼 길어지고 늘어져서 관리에
피로감이 대폭 증가했다. 고객사에서는 이러한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상태인 것 같은데
어떻게 경각심을 전달하면 좋을까 궁리해야겠다.
너무 바빠서 힘드네.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 중에 둘은 심지어 내년 1월이면 다른 부서로 가거나
퇴사하기 때문에 심히 같이 일하기 곤란하다. 그나저나 망할 놈의 환불 왜 안 되냐.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결제 내역이랑 환불 요청 문서 확인하는데 날짜를 잘못 기입했던 게 확인 됐다.
어이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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