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공 3명이 빠져나간다. 이제 이 프로젝트와 엮일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데리고 일하기란 참
힘들다. 신규 인원 2명 들어오게 되는데 솔직히 큰 기대를 걸기 힘들다. 그중 한명은 미리 와 있는데
오늘 갑자기 연차를 상신해서 나오지 않았으니 심히 불안하다.
일기 쓰다가 불려갔군. 저녁에 친구가 음료수랑 과자 나눠줘서 같이 먹으며 수다 떨고 있었는데 회사
일이 갑자기 생겨서 심야 오후 9시에 냅다 회사로 가야 했다. 정말 정말 간단한 업무 처리하고 돌아와
다시 일기 쓴다. 오후 11시 50분. 그래도 빌드 정리 다 마쳤으니 됐다.
리눅스 마스터 2급 2차 시험에 불합격 해버렸다. 하지만 내심 잘 됐다는 생각이 든다. 붙었으면 분명
필기 자료를 안 만들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55점으로 다소 아깝게 떨어졌다. 7월 30일부터 접수하기
시작해서 9월 7일에 있는 2403회 2차 시험에 재응시 해야겠다.
근데 지금 이 일기 쓰고 있는 시점에서 시험이 다음주인데 공부를 만족스럽게 못했다. 일이 졸라게
바빴기 때문이다. 진짜 이 빌어먹을 인사평가 기간에 겹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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