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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30110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연말정산 못참거든요)

by 레블리첸 2023. 2. 1.

 

 

 

 

 

새벽 3시쯤에 잠들었나. 간밤에는 좋은 노래를 찾았다. 베트남 노래라는데 너무 귀엽더라고. 특히

해당 곡에 맞춰서 제작된 영상에 마음이 홀려서 계속 봤었다. 그건 그렇고 카페인을 줄여야겠구나.

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각성해 있는 상태가 될 정도면 카페인 누적이 심각하다는 뜻이겠다. 하기사

특별히 에너지를 쏟을 곳이 없으니 팔팔한 건 이해는 된다만.

어제 갤탭으로 그림을 그리기 위한 사전작업을 위해 일단 정보를 수집했었지. 썩 내키진 않았지만

클립스튜디오 정액제를 사용해야 할 것 같다. 망할놈들. 아침에는 예전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까지

셋이서 옥상에서 담배 타임에 꼽사리 껴서 담소 좀 나누었다. 연말정산 대상으로 안내서를 받았다.

드디어 편안하게 정산 받아보겠구만. 아무튼 오늘은 또 종일 멍 때리게 생겼네. 일단 라스트오리진

통발 돌렸다.

짜증나게도 기껏 구글 계정을 옆 부서에 빌려주었더니 번호까지 바꿔가며 어렵게 만든 콜롬비아랑

에콰도르의 구글 계정이 정지되어버리는 일을 확인했다. 심히 빡이 치는군. 심지어 앞으로 우리 팀

결제 테스트를 진행할 때에 어려움이 생겨서 난감하다. 역시 괜히 빌려준 걸까. 앞으로 사용에 있어

주의를 요하거나 보고를 부탁해야겠다. 계정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골치가 여간 아프더라. 그후에는

스마트스토어 상품 관리를 조금 해보았다. JLPT N1 단어장의 내용이 조금 부실한 것 같아서 대학교

수업 때 작성한 필기 노트 내용을 첨가하였고 아마 해당 내용을 추가 작성해야할 것 같더군. 하지만

아쉽게도 작업 공간이 열악하다.

 

 

 

 

 

 

오늘은 거의 멍만 때리는군. 그래도 퇴근 무렵이 되니 고객사에서 내일 해야 할 일감을 전달해주셨다.

그것 참 고맙구만. 안타깝게도 최종 결과 보고서의 검수가 늦어져서 퇴근은 늦어졌다. 19시 반쯤 갔나.

원래는 간만에 둘리님이랑 식사하고 집에 갈까 했건만 나랑 먹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이기에 그냥 집에

갔다. 그 대신이라기엔 뭐한데 니케 아이패드 프로 거치대를 집에서 쓸 용도로 2개 더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