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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 Diary54

모에몬 소울실버 2일차 (모으는 재미 GOAT) 전국도감 155번 브케인 전국도감 156번 마그케인 ​ ​ ​ 브케인이 드디어 마그케인으로 진화했다. 그러고 보니까 말을 안 했는데 이녀석 별명은 불꽃에서 ​ 영감을 받아 '페미니스트'로 지어주었다. 옛날부터 불꽃 페미라는 단어를 웃기다고 생각했고 숏컷 ​ 머리를 보자마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웃기잖앜ㅋㅋ ​ ​ 그래도 진화하니까 예뻐져서 웃긴 이름 붙여준 게 살짝 후회 됐다. 하지만 블레이범으로 진화하면 ​ 또 미친 불꽃 페미가 될지도 모르지. ​ ​ ​ 전국도감 201번 안농 ​ ​ ​ ​ 안농 모으는 사람 이해 못했는데 이제 이해가 된다. 이게 모으는 재미가 있었네. 스크린샷을 찍는 ​ 것을 깜빡했는데 알파벳 A, H, G 등등도 잡았었다. 안농 도감이 따로 있던데 그건 나중에 정리 좀 ​ 해볼까 .. 2024. 3. 16.
모에몬 소울실버 1일차 (우효www미소녀 겟또다제www) 언젠가 하겠다고 했었는데 일이 너무 바쁘고 건강 상태가 올해 시작부터 최악이라 뭔가 할 기력이 ​ 남아있지 않았었다. 물론 다음주 주말부터는 학원에 다녀야 하기 때문에 과연 또 여유가 있을런지 ​ 싶지만 그냥 마음 가는대로 휘갈기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크다. 타의로 하는 것도 아니고. ​ 치코리타와 브케인 중에서 상당히 고민을 했다. 솔직히 외모는 치코리타가 더 좋기는 했지만 ​ 너무 정석적인 유형의 미소녀라 마음이 끌리지 않았다. 결국 소거법에 의해 브케인을 택했다. ​ 브케인도 나쁘지 않지. 그나저나 리아코는 왜 구릿빛 피부로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네. 너무나 ​ 건강한 스타일은 조금 부담스러워서 눈길을 피했다. ​ ​ 라이벌 이름 뭐로 지어줄까 고민했는데 그냥 'Creeper'로 했다. 때마침 보고 있던.. 2024. 3. 14.
Maple Land Journey's End ​ ​ ​ ​ 꽤 오래 즐겼다. 근데 여행을 하기에는 체력이 따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느꼈다. 모험은 젊은이의 것이지. ​ 어렸을 적엔 이 빡센 것을 어떻게 즐겼는지 모르겠군. 가만 생각하면 그때도 이 2차 전직의 벽을 넘겨본 경험이 ​ 없는 것 같긴 한데. 회사 출근해야 하는 심지어 평일에 새벽 4시 넘어 사냥하다가 지쳐 잠들었는데 그러다 해를 ​ 넘기는 날 결국 몸져눕게 되니 급격히 현자 타임에 오더라고. 내가 왜 소중한 체력과 시간을 쏟아서 이짓거리를 ​ 하고 있나 싶은 순간이 오기 마련이거든. 전사로 야금 야금 용돈이나 벌려고 했는데 막상 뜯어 보니까 사냥하면 ​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을 깨달았다. 왜 기술을 사용하는 데에 체력이 소모가 되는지. ​ ​ 무엇보다 공식이 지원한다.. 2024. 1. 3.
오시리아 대륙이 추가되다니 와쿠와쿠 ​ 메이플 랜드에 오시리아 대륙이 추가 됐다. 루디브리엄에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거다. 개인적으로는 루디브리엄에 ​ 많은 추억이 깃들어 있어서 게임 내에서 여유가 된다면 꼭 방문하고 싶다. 하지만 당장은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 끝내야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찾아갈 수 없다. 설마 가게 되기 전에 게임이 사라지진 않을테니 여유롭게 할 일을 ​ 하다 보면 언젠가 당도하게 되겠지. ​ ​ 어릴적 동심 속 오르비스는 매우 황량한 유령 도시 같아서 아직까지도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 ​ ​ 열심히 파란 버섯을 사냥하며 끝끝내 레벨 20을 달성했다. 아직 착용하고 싶은 무기와 방어구까지 가야 할 길이 ​ 험난하다. 하지만 사냥 자체가 재미있다. 재미라기 보다 귀농한 듯한 마음가짐이다. 사냥하다가 체력이.. 202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