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156 20250213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다행히) 다행스럽게도 발가락은 상태가 90% 호전되었다. 면역력이 복구된 듯하다. 주말에 피부과 가야 하나 싶었는데 돈 굳었구만. 주식으로 대충 5만원 정도 벌었다. 고마워요, 우리금융지주! 오전도 오후도 무난했군. 상사와 함께 대규모 테스트에 대하여 회의를 한차례 진행했는데 내쪽에서 나름대로 혜안이라고 판단된 모든 대안이 반려되어 결국 답이 없는 상태가 됐다. 그냥 내가 알아서 다 처리하면 될 일 같은데. 오후에는 정신 없었군. 하필이면 구글 계정이 말썽이라 시간과 노력을 엄청 할애해야 했다. 보고서는무난하게 마쳤는데 진땀 뺐네. 결국 아마도 최악의 경우 실결제로 진행이 필요할지도.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나름대로 무탈한 하루였다. 주간 보고도 잘 마쳤으니 말이야. 퇴근 이.. 2025. 4. 18. 20250211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감기였냐고) 어제 감기 판정을 받았다. 목이 많이 부었다고 하더군. 그래서 어제는 집에 가서 저녁으로 죽을 먹고 씻은 다음 바로 누워서 잠을 잤다. 대충 저녁 9시에는 잠들었을까나. 새벽 1시에는 잠깐 깼다. 새벽 1시에는 무슨 소동이 있었던 거 같은데. 감기약 먹고 기절한 상태라서 전혀 몰랐다. 나중에 천천히 들어봐야겠네. 오늘도 여전히 힘드는구만. 부장님이 간식을 나누어 주셨다. 감사한 일이네. 간만에 주식으로 22,000원을 벌었다. 아마 조금 더 영글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낫겠군. 갑자기 인수인게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휘둥그레했는데 설레발이었다. 깜짝 놀랐잖아. 아무튼 아무 일이 아니라다행이었다. 가뜩이나 곧 대규모 검증 있는데 특이사항을 자꾸만 만들지 말라고. 이밖에.. 2025. 4. 16. 20250113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1개월차 (뭔가 아픈 거 같은데) 침부터 뭔가 멍하고 살짝 얼굴에서 열기가 느껴지는 것을 보면 몸상태가 정상은 아닌 거 같긴 하다. 하지만 아직 목이 아프다던가 콧물이 나온다던가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열도 잘 모르겠고 지금 살짝 몽롱한 것은 어쩌면 어제 약을 먹고 잠을 잔 영향일 수 있으니까 두고 봐야겠지. 회사 업무 자체는 무난하고 무탈했으니좋았다. 몰아치는 일감이라도 정렬하고 적절히 배열하면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다. 차근차근하는 게 중요. 테스트 빌드가 상당히 박살난 상태이기는 했지만 말이다. 오늘은 회사에서 큰 행사가 있었다. 아침부터 간식을 나누어 주더군. 아마 집에 가져가서 먹을 거 같다. 검증 업무도 많았는데 어쨌든 문제없이 처리했다. 점심 식사는 닭가슴살 맛있게 먹었다. 토요일 저녁에.. 2025. 3. 24. 20250106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1개월차 (짜증나네 이거) 별거 없는 하루였다만 마지막에 펑펑 터지는군. 상경한 친구랑 저녁을 먹었다. 친구 녀석 감기 기운이 있다고 했는데 나한테 옮겨주겠다고 했다. 이런 쓸모 없는 녀석이 있나. 나는 팀을 관리해야 하는 직급에 있는 몸이라고. 회사 일을 조금만 이야기하자면 글쎄 그다지 말할 게 없네. 이런저런 일이 있기는 했었는데 어차피 모두가 준비 과정에 지나지않았다. Back-End 담당을 맡긴 부사수가 꽤나 잘해주었고 역시나 새로운 중급 인력도 충분히 제몫을 해주었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이제서야 입사하고 반년도 안 된 사원 한명이 반년만에 지각 4번인가를 하는 기염을 토해낸 것. 퇴사하고싶다는 의사를 온몸으로 표현하는군. 원래는 친구랑 오늘부터 공부를 하려고 했으나 상술했다시피 친구.. 2025. 3. 14. 이전 1 2 3 4 5 6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