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무직213

20240307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탈출각) ​​​재미있는 소식을 들었다. 프로젝트가 이관이 된다는 소식이다. 현재까지 담당했던 업무를 다른 팀으로 ​넘겨주고 나는 이제 다른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지만. 아마도 ​대기업 쪽으로 파견을 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모양이다. 당분간은 또 뇌를 비우고 업무만 하고 싶구만. ​책임자로 가는 건 아니니까 마음 편하게 임해도 되겠지. ​​오전에는 느긋하게 특수한 임무를 진행했다. 박살났었기 때문에 역시나 싶었지만 차라리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까 수월하게 느껴졌다. 점심에는 간단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신규와 업무 지원자가 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문서 개편을 하자는 내용이 나왔다. 업무용 단어 사전을 만들고 조금 더 테스트 자체를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장치를 .. 2024. 5. 7.
20240306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오르락 내리락) ​일이 엄청 바쁜 건 아닌데 정신 없었다. 일찌감치 쉬엄쉬엄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고객사에서​뜬금없이 요청을 추가해버렸기 때문이다. 일정은 그대로이고 문서는 초안을 기준으로 설계가 되어 있는​상태에서 갑자기 검증 대상 동작이 늘어버리면 문서도 골격을 바꿔야하고 더욱 빠듯해지잖아. 처음부터 ​제대로 가능성을 고려되지 않았던 게 문제이다. 우리가 잘못한 건 아니고. ​​어쨌든 탈도 많고 말도 많았지만 하루는 무사히 잘 넘겼다. 다행히 내일도 무난하게 잘 마무리가 될 것만​같다. 잠시 같은 부서내의 별동대가 업무를 중단하고 함께 일하게 됐다. 고객사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잡고 싶어하는 모양이군. ​​​​          퇴근 후에는 늘상 그렇듯 청소하고 빨래했다. 빨래 널다가 실수로 갤럭시S24.. 2024. 4. 29.
20240305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알탕) ​어제 일기 쓰다가 잠들었다. 몇시까지 쓰다가 잠들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이날은 새벽 5시 정도에​개운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매우 이른 시각에 잠든 게 분명했다. 솔직히 나쁘지 않았다. 깬 다음은 조금​더 밍기적 대다가 일어났다. 아마 침대였으면 더 푹 잤을지 모른다. 차라리 이런 점에서는 의자에서 잔 ​게 다행이구만. 지각은 면했으니. 출근하자마자 화장실 한판 때렸다. 갑자기 왜 배탈 난 건지 모르겠네. ​어쨌든 일하니까 금방 잊었다. 오늘이야말로 퇴근하자마자 바로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했건만 고객사가​엄청난 업무를 주는 바람에 아무래도 그걸 집에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아쉽군. ​​일은 보시다시피 바빴다. 오죽 바빴으면 원스토어 출석체크하는 것을 깜빡했을 정도다. 퇴근 후 친구랑​알탕 먹으러 갔.. 2024. 4. 25.
2024022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진짜 힘들면 살려달라고도 못함) ​ 졸라게 바쁘고 힘들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 두드리는 일이 뭐가 힘든가 스스로 ​ 따져볼만 한데 끊임없이 생각하고 작업해야 한다는 것이 엄청나게 열량을 소모하는 일이기는 ​ 하더라. 적어도 옷이라도 편하게 입던가 해야 체력 소모를 더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나마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 나아서 겨우 몸상태가 원상태로 돌아오기 시작한 게 다행이었다. ​ 한편 오전에는 스마트스토어로 또 한건 거래를 성사 시켰다. 얼른 CSTS 필기자료도 판매하기 ​ 위한 게시글 등록해야 하는데 자료를 작성할 시간이 없다. ​ ​ 오전에는 빌어먹을 문제점의 수정 확인을 진행했다. 그다지 매끄러운 진행은 아니었다. 와중에 ​ 신규 빌드의 설치는 제대로 되지 않아서 처리마저 늦었다. 생각해보니까 Re.. 202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