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처리41 요즘 매일은요 12월초에 JLPT N1 시험은 끝났지만 아직 결과는 알 수 없고 개인적으로 합격률은 50%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내년 7월이든지 아니면 그 이후에 다시 도전해볼 수 있게끔 미리 공부용 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급한 건 아니니까 하루에 1시간 정도 취미인 정도로 시간을 들이고 있는 만큼 진척은 느린데다 JLPT N1 시험에 응시해본 경험상 한자를 많이 알기 보단 일본어 자체를 많이 접하는 편이 유용하다는 걸 알지만 원래 목적은 책을 치워버리는 거라서 책 내용을 싸그리 옮기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하루는 병원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갔다온 후로 시작이 되서 느린 감이 있지만서도 일단 1시간 정도 JLPT의 공부를 하고 난 후에는 3월 즈음으로 예상되고 있는 토목기사 시험을 .. 2021. 12. 23. 20211212 할 말이 참 많은 근황 일단 허리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10월 초에 부러진 척추 횡돌기 뼈 3개는 놀랍게도 여전히 붙지 않은 상태이고 최근 촬영한 엑스레이 사진을 확인하니 심지어 어긋나기까지 했다. 어쩐지 최근 기묘하게 등이 부어서 아프다 싶더라니. 아무튼 돈이 많으면 수술해서 예쁘게 맞췄겠지만 그럴 경제적 여유도 없고 사실상 예쁘게 뼈가 붙든 말든 기능적으로는 의미는 없으므로 의사도 냅두는 게 낫다고 말씀하셨다. 잘 때나 생활할 때나 복대를 잘 차고 다닐 걸 후회가 되긴 하더군. 최소 내년 2월까지 산재 처리로 휴업 급여를 받게 된다. 이 추운 겨울 등 따시게 집에서 탱자탱자 놀며 다달이 휴업 급여를 타먹을 수 있다니까 부럽다고 지껄이는 녀석이 있는데 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딱 돈.. 2021. 12. 12. 20211201 통원 치료에 이어 연말에는 역시 헌혈 항상 정오가 지나기 전에 레이저 물리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간다. 병원에서 따땃한 레이저를 쬔 다음 집에 돌아오는 길에 김밥이랑 떡볶이를 사서 돌아와 먹었다. 그리고 '온서울 건강온'에 식단 등록한다. 귀찮아서 대충 라면이나 먹을까 싶었는데 식단 관리를 자체적으로 받는 입장인데다 오후의 일정까지 있으니 나름 든든하게 먹긴 해야 겠다 생각이 들더라. 이 '온서울 건강온'은 참여자가 자체적으로 건강 관리를 위해 힘을 쓰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제도인데 유감스럽게도 선착순이라서 알리지 못했다. 꿀은 혼자서 빨아야지 꿀이거든. 늦었는지 모르겠는데 관심 있으면 한번 검색해보시라. 근데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올해는 시범 운영이라 내년 또 다시 모집할 듯한데 일단 내가 먼.. 2021. 12. 1. 20211124 척추 골절 통원 일기 (오홍홍 요양비 조와요) 날씨가 확실히 춥다. 얇게 입고 다녀서 더 그런가 싶은데 물리치료 받을 때 어차피 상의 벗어야 해서 두껍게 입고 가기가 쉽지 않다. 아무튼 아침부터 호다닥 물리치료를 받으러 갔다오고 블로그 스킨을 재료 구하고 구상한다고 의자에서 시간을 꽤 소모했다. 이후엔 친구가 서브웨이 배달 시켜서 반띵해 먹었다. 스킨 만들다 보니까 요양비가 입금되었더군. 아쉽게도 이건 내 돈이 아니고 허리 보조기인 코르셋의 비용이랑 입원 전에 찍었던 MRI 비용의 일부이다. MRI 촬영비는 전체 보장이 안 되고 대략 25%정도 산재 처리가 되기 때문에 돌려받은 거라고 한다. 그마저도 내가 지불하지 않고 회사에서 지불해줘서 일단 코르셋 비용 57,000원은 내가 직접 병원에 수납하고 남은 돈은 회사가 청구.. 2021. 11. 26.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