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438 20221122 레벨1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오히려 좋아) 적당한 하루가 예상된다. 비록 몸상태가 어제 안 좋긴 했지만 아무튼 출근하니까 나아졌다. 역시 회사는 마법이다. 어제 깨먹은 보호필름 구매하면서 겸사겸사 아이패드 프로용 보호필름도 구매. 생 액정 화면에 터치하니까 마음이 다 찢어지는 것 같더라. 의외로 느긋한 하루가 되었다. 어제는 그렇게 몰아치더니. 천천히 서두르며 이것 저것 끝내놓았고 화장실 한판 때리는데 재미있는 소식 하나가 접수됐다. 프로젝트 담당자로부터 잘못된 일정을 전달 받았었던 것이다. 황당했지만 일정 연기되면 오히려 내쪽에서는 감사한 일이고 급한 메인 업무도 없으므로 그러려니 넘겼다. 그나저나 다른 고민거리가 있다. 매일 아침마다 한끼 쉐이크를 먹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 그럭저럭 만족스럽다. 영양분도 충분한 .. 2022. 12. 12. 20221121 레벨1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녹음 알바와 각혈) 일기에는 안 썼었는데 토요일에는 잠깐 회사 들렀다가 친구들이랑 놀았었다. 해당 일기는 아쉽게도 적지 않았군. 어쨌든 잘 놀고 일요일에는 녹음 알바 일정이 있었기에 출근했다. 특별히 적을 내용이 없었던 것 같네. 무탈하게 녹음했다. 시간 대비 보수도 나쁘지 않더군. 이런 일이 자주 있을까 싶어 문의를 남기기는 했는데 특정성이 성립되면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한다. 아쉬워라. 피곤했는지 피를 조금 쏟았다. 많이도 나던데. 조금은 몸을 쉬게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은 들었다. 어쩌면 약 때문인가 불안해지기도 했고. 오늘부터 내일까지 리더가 없어서 대리 대리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 특별히 주어진 업무라는 게 없이 내던져진 상태기 때문에 심히 불안하여 간만에 회사 가는 게 싫어졌다.. 2022. 12. 9. 20221118 레벨1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애플 스토어) 아침에 정신은 느긋했는데 바빴다. Maroon five의 Sunday Morning을 들으니까 정신이 풀어지더라고. 피는 그럭저럭 잘 뺐다만.. 역시 그냥 일찌감치 도착하는 편이 나은 것 같다. 어제까지 진행했던 대행 업무는 일단 일단락되어서 다시 본래 업무 팀으로 복귀. 돌아오자 바로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군.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역시 익숙한 게 편하다니깐. 내일은 친구들이랑 홍대에서 얼굴 볼 겸 저녁을 먹기로 했다. 가서 할 일이 많군. 회사 책상 팔걸이에 계속 팔꿈치가 스쳐서인지 어느샌가 셔츠의 팔꿈치 부분이 다 닳아서 찢어졌더라. 가서 옷 좀 사고 애니메이션 상품 중에서는 귀여운 열쇠고리가 있는지 찾아볼 예정이다. 관리해야만 하는 열쇠 종류가 다양한데 구분이 안 되더라고. 오전에는 오랜만에 느긋.. 2022. 12. 8. 20221117 레벨1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수?능) 오늘따라 확연히 지하철에 사람이 적더군. 기묘해서 혹시 아직 잠이 덜깨어 시간을 잘못 본 건가 했는데 시간은 멀쩡했다. 수능이라 그런가? 수험생 때문에 오늘 출근길이 지옥일 거라 생각하고 수험생 싸잡아 욕하는 글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건만. 피 예쁘게 잘 뽑고 회사 가는 길에 두유 사서 올라갔다. 토요일에는 한번 병원에 전동킥보드 타고 가볼까 싶다. 너무 교통비가 아까워서 말이야. 적당히 테스트 케이스 작성 업무 시작. 까다로운 녀석이 남아있는데 왠지 모르게 어느샌가 이 파일럿 프로젝트의 리더 비스무리한 직책이 되어 버려서 머리만 복잡하다. 그냥 머리 비우고 하라는 대로 묵묵히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어쨌든 나쁘지 않게 현황 보고와 문의를 올렸고 이후에도 열심히 테스트 케.. 2022. 12. 7.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