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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437

20220718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알쏭달쏭) ​ ​ 어제 저녁부터 또 망할 놈의 두통이다. 이번에는 또 원인이 뭘까. 먹고 눕고의 반복이라 근육이 뭉친 ​ 탓인가 아니면 소화불량인가 아니면 숙변인가. 몸을 가누기가 힘들만큼 현기증 및 무기력에 심하다. ​ 그냥 졸린 건지 아니면 아픈 건지 변수가 너무 많아서 골치가 다 아플 지경이군. ​ ​ 결국 잠깐 지하철 역 안에 앉아서 체력을 회복시켰다. 그리고 탕비실 가서 소화제 먹고 안와 마사지 ​ 후 화장실 한판 때렸다. 확실히 일을 하니 좀 낫군. 일을 해서 나은 건지 숙변을 처리해서 나은 건지 ​ 약을 먹어서 회복한 건지 알 도리가 없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골치 아픈 특수 테스트. 초행자를 ​ 모시고 나아가는 게 걱정이지만 다행히 합은 잘 맞았고 덕분에 빠르게 진도를 뽑을 수 있었다. 정신 ​ .. 2022. 7. 29.
20220715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VS 도시락) 날이 덥진 않았다. 평소보다도 조금 일찍 출발했는데 인파는 여전하더군. 그래도 왬지 시작이 나쁘지는 않은 하루 같다. 일단 일찍 도착한 김에 어제 지적받은 보고서 수정하고 어제 다 못끝낸 문서 작업 이어 진행했다. 1시간쯤 하니까 끝나긴 하더군. 다행히 다른 팀원분들과 함께 특수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오늘은 한명이 오후에 반차이기 대문에 조금 초조했던 것 같군. 그런데 서두른 것치고는 작업 진척도가 낮았다. 문서 수정이 자꾸 눈에 밟힌 탓. 재생에도 문제가 있고 제대로 접속도 안 되는지라 다소 짜증도 나더라. 점심은 단란하게 대령님과 둘이 식사.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급했다. 같이 식사 마치자마자 암묵적 동의를 한 것처럼 곧바로 일어나 사무실로 올라가서 작업을 속행했다. 오후쯤 되니 고객사가 .. 2022. 7. 28.
20220714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몇인분까지 소화 가능?) ​ 피곤한 건가. 7시에 기상했건만 40분을 더 잤다. 어제는 갑자기 사사모리 토모에 작가의 작품에 꽂혀 ​ 세계관을 탐니가다가 늦게 잠들었지. 어제 도량님이 좀 성내셨는데 과연 오늘 분위기가 어떨지 걱정. ​ 오늘은 아무래도 바쁘겠군. 원래는 여유로울 예정이었다만 예부터 일정이라는 녀석은 변칙적이니까. ​ 그러려니 해야겠다. ​ ​ 적당한 하루였다. 다행히 고객사에서 크게 문제로 삼지 않았다. 두루님 안색이 다시 밝아지셔서 다행. ​ 여튼 오전 중으로는 어제에 이어서 테스트를 진행해다. 이미 어제 다 끝내긴 했는데 너무 무리한다며 ​ 이렇게 짬을 내줬으니까 눈치껏 쉬라고 하시지만 어림도 없지. 테스트 문서 전체적으로 손봤다. 놀면 ​ 시간만 느리게 갈 뿐. 일에 집중하면 하루가 3시간처럼 지나간다고. .. 2022. 7. 27.
20220713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방심은 금물) ​ 비 오는군. 빗줄기가 실시간으로 거세지는 것을 경험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일찍 출근할걸. 오늘도 ​ 지하철 사람 미어터지겠구만. 오늘은 낯선 단말로 업무 진행. 초행자와 함께하니 교육을 겸해 본인 ​ 업무를 소화해야 한다. 그래봤자 어려운 내용은 없겠지. 적당히 교육하며 진행하는데 워낙 테스트 ​ 케이스 수가 적어서 진행률이 나쁘지 않게 뽑혔다. 이슈가 산더미처럼 나오긴 했다만. ​ ​ 점심에는 동료들과 식사. 즐거웠다. 커피 한잔 마셨다. 일할 때 입이 심심해서 한 잔씩 하긴 하는데 ​ 대안이 없을까 고민이다. 필요해서 마시는 건 아닌지라. ​ ​ 오후부터는 자체적으로 테스트 케이스를 추가하며 테스트 진행에 문서 수정을 겸했다. 무궁무진이 ​ 이럴 때 쓰이는 단어구만. 그래도 시간은 빨리 갔네. 설.. 2022.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