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58 2024년 4월 둘째주 To Do (붕괴 3rd 콜라보 카페) 그러고 보니까 그 이야기 하는 것을 깜빡했군. 3월 마지막에 장을 보고 돌아오다가 차에 가볍게 치여 바닥을 조금 굴렀다. 엄지 발가락에 발톱이 시퍼렇게 되고 왼쪽 어깨가 상당히 욱씬거렸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서 적당히 귀가했다. 오른쪽 발목에 흉터가 하나 늘었는데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완벽한 몸상태가 아닌 건 자명해서 주말에는 온전히 회복에만 전념해야 했다. 저녁에는 친구랑 고깃집 가서 밥을 먹었다.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딸기 라떼 마셨다. 확실히 외식을 하는 빈도가 엄청나게 늘어나긴 했네. 절뚝거리면서 밥을 먹으러 간 게 기억난다. 인생이 참 코미디. 즐거우면 그만이다. 4월 첫째주에는 친구랑 유명한 치킨 가게 가서 점심을 먹었지. 아주 저렴한데 양도 많.. 2024. 4. 14. 20240220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살았지롱) 외근은 무사히 마쳤다. 출근할 때 낯선 길로 가니까 굉장히 어색했다. 역시나 길이 엄청나게 먹혀서 설마하니 지각하는 게 아닌지 걱정도 됐고 가서 사고치는 건 아닐지 무서웠는데 결과적으로는 예상 했던대로 아무런 탈이 없었다. 업무는 그럭저럭 하고자 작정했던 것들을 처리했고 나머지는 결국엔 지켜보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챙겨준 간식을 많이 못먹은 것은 조금 아쉽긴 했다. 눈치를 너무 봤나. 아쉽군. 적당히 점심 먹을 즈음에는 본사로 복귀해서 마저 업무 진행했다. 무난한 하루로 보이는군. 내일은 화상 회의 일정이 있고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이 연차이기 때문에 조금 골치가 아플 거 같다만 다행스럽게도 대부분 귀찮은 일은 처리해주었기 때문에 한시름 놓을 수가 있었다. 퇴근하고 집에 가는.. 2024. 4. 12. 20240216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전조) 어제 밤에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친구가 KFC 행사한다면서 치킨을 또 샀기에 같이 먹었다. 맥주도 얻어마셨다. 많이 과식을 해서 그런지 속이 그다지 편하지 못했다. 잠들기 전에는 정말로 오랜만에 HRD 접속해서 내일배움카드 발급 신청했다. 리눅스 마스터 2급 자격증 독학하려고 했지만 역시나 열정이 식어있는 상태라 쉽지 않았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떠먹여주는 학원에 등록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오전에는 무리 없이 특수 임무를 진행했고 계속해서 잠적하는 고객사를 열심히 추적해 일감이라도 얻고자 궁지에 몰아 넣었다. 하지만 결국 조용히 흘러가는군. 오히려 이럴수록 오직 더욱 불안함을 가중하는 듯하다. --- 2024. 04. 08 주말동안에 아무 것도.. 2024. 4. 8. 20240215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logi flow) NEXTU 기업의 653-WBT 무선 랜카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을 시도해 보았는데 데스크탑에서 사용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유는 아마 회사 보안 프로그램 때문이 유력할 거라고 예상되나 일단은 한번 고객센터에 문의는 해보았다. 오전에는 기상천외한 사건이 좀 있었다. 무사히 특수 임무를 마쳤다 싶었더니 무수한 문의 공방전이 연속되었고 고객사에서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백기를 들었다. 어쩌면 좋겠니. 간만에 주식으로 58,000원 정도 벌었다. 내친김에 더 투자할까 했지만 아무래도 시기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말았다. 당장 그런 것보다 네트워크 연결 실패해서 가장 안타깝다. 키보드랑 마우스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logi flow를 사용할 수 없으면 투자 비용.. 2024. 4. 4.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